내가 이게 첫잡이라... 원래 미국이 잘 짜른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일줄은 몰랐어서
일단 엄청 작은 회사고 (ceo한테 바로바로 보고함, 우리팀 총 3명(이었음))
그닥 좋은?회사는 아냐ㅋㅋㅋ ceo 마이크로매니징 ㅈ~ㄴㅈㄴ심하고.. 돈도 짜고 나도 그래서 슬슬 레쥬메 업뎃하고 준비중이었음
나랑 코워커가 비슷한 시기에 새로 들어와서 일한지 7개월 좀 넘어ㅛ고
걔랑 나랑 둘다 이게 첫잡이었음
링크드인 보니까 이 회사가 유독 갓졸업한 애들 위주로 뽑더라고...?? 아마 싸서 그런 것 같기도..
아무튼 연차 별로 차이 안 나는 ‘매니저’ 한 명이랑, 나랑 걔 이렇게 총 세명이었음
근데 갑자기 어제 안 보이길래 아픈가 했거든
근데 어제 짤렸대
지금 우리가 큰 프로젝트 여러개 하는 게 있어서 누구 하나 빠지면 진짜 일 엄청많아지거든
새로 누굴 뽑는다 해도 그거 일일이 다 알려쥬려면 시간 배로걸릴듯
그래서 지금 너무 당황스럽고 나도 걱정됨
이렇게 바쁜 시기에도 짜르는게 흔한건가 싶고
세명중에 제일 느린 애 뽑자면 걔긴 했는데 짜를정돈 아니라고 봤거든..
너무 뜬금없어서 난 새로 잡구해서 나간건가? 햇는데 위에서 말하는거 들어보니까 그건 아닌것같고
원래 이렇게 쉽게쉽게 짤라...?? 뭐 3개월 일한것도 아니고 아예 1년넘게 일한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