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자마자 애기중 제일 큰 애... 초 4정도 됐으려나 여튼 걔가 나보고 소레데 이이노? 소레데 이이노오? 라고 의밈모르겠는 말 하면서 기분나쁘게 쪼개길래 첨엔 아 좀 장난기 많은 아이인가 하고 ㅎㅎ; 하고 웃고넘겼는데
여자가 주문 하면서 웅얼웅얼... ㅇㅇ메뉴를 치즈 추가해서 웅얼... 이러길래 ㅇㅇ메뉴 치즈 추가해서 한 개 맞으세요? 하니까 카운터를 손바닥으로 쾅 치면서 사자후를 내지름
밋쯔또 잇따!!!!!
존나 깜짝놀람 다른 알바생들도 다 쳐다보고 너무놀라서 씨발 뭐야라고 할 뻔
넹 ㅇㅇ메뉴 밋쯔데스네 하고 주문 다 받고 대기번호 3으로 오요비이타시마스노데 오마치구다사이~~~ 하고 보냈거든 아 돈낼때도 동전을 던짐....
씨발 근데 또라이 특 하나만 안 함 메뉴 준비돼서 호명하는 알바생이 3번으로대기중인손님!!!! 대기번호3번이요!!!!!! 3반데오마치노오캬쿠사마!!!!!! 하고 맞사자후 수준으로 존나 부르는데 안 와 걍 멀뚱멀뚱 자리에 앉아서 쳐다보고만 있어 초딩은 와중에 또 실실 쪼개고 있고
그래서 결국 다른 손님들이랑 형평성 문제랑 손님이랑 부딪힐 위험 때문에 원칙적으론 안 되는데 자리까지 음료랑 음식 갖다줌;
갖다주는데 친정엄마(로 추정되는 할머니)가 자기 테이블 손바닥으로 여자랑 존똑으로 쿵쿵 치면서 코코! 코-코! 이러고 신경질적으로 나한테 명령하고
다먹고 그들이 떠난 자리는 인간이 식사를 한 자리인지 개가 사료를 먹은 자리인지 분간 안 갈 정도로 더러워져 있었음 샌드위치 소스가 테이블에 발라져 있었는데 그건 일부러 한 거 같았음;;
좀...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는건가 했다 가정교육 가정분위기로는 설명이 안 될 정도로 이질적이고 공격적이고 신경질적인 태도였음 애기들이 남자애기 둘에 여자애기 하나였는데 걔네도 똑같이 성장할까 좀 소름끼치고 불쌍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