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페렴인데 6개월이상 낫지를 않고있어 엄마도 몸 약하고 지병있으시고 분명히 아빠 케어하면 엄마도 병날거 같은데 혈육도 건강때문에 휴직중임
전화하는데 뒤에서 아빠 기침소리가 들리는데 진짜 심하더라고
아예 기침하느라 앉아서 잘정도라고..
어제 갑자기 응급실 가는데 아빠가 꾸역꾸역 운전해서 차 사고까지 냈대
미쳐버리겠음 엄마도 좀 다친거같고 엄마는 운전 못하시는데..
차도 폐차할거같다고..
아빠는 우선 입원중이고..
이러다 엄마가 나중에 건강이 더더 안좋아질까 걱정되고
난 한국에서 멀리살아서 우선 안와도 된다는데
몇개월 가서 좀.. 간병하고 부모님 챙겨드리도 와야할지
고민이 많이 된다..
우선 시간적 여유는 있긴 있음
여기다 물어볼 얘기는 아닌거 알지만 그냥 얘기할데가 없어서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