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지 15년쯤 됏는데
그래도 이젠 (적어도 겉으론) 또래애들은 막 대놓고 인종차별하거나 그런거 없는데
백인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뭔가 여전하다는 느낌을 받음
내가 최근에 겪었던 것중에 젤 현타왔던건 병원에서 의사랑 프론트직원이 차별하고 무시햇던거.. 말거는데 못들은척하고 쳐다보지도 않고 갑자기 중국에서 왔냐 이러더니 니하오? ㅇㅈㄹ ㅅㅂ 위아래로 훑어보고... 주변 환자들마저 당황
오늘도 그냥 뭐 사러 갓는데 캐시어가 백인할배엿는데.. 오더 픽업하려고 몇번이나 불렀는데 들은체도 안해서 다른 손님들이 언질줌 그제서야 똥씹은 표정으로 틱틱대고 이름 물어보더니
그게 네 이름이라고?? 하면서 짜증내고 한숨 푹푹쉼 내 옆 다른 백인할배는 존나 친절하게 도와주면서ㅋㅋㅋ
아시발ㅜㅜ 짜증나
동양인 + 어리고 체구까지 작음 + 여자 이거 콜라보라서 더한거같다
동양인 엄청 많은 지역에서 사는데도 이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