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소기업 다니는데 진짜 회사 규모도 문화도 월급도 사람도 그 어느것하나 맘에 들지 않아...ㅠ 퇴근하고 영어학원가고 자격증따고 발버둥을 쳐봐도 1도 변함 없는 현실에 무기력해지고ㅠ 내가 이러려고 4년제 졸업해서 자격증따고 언어공부하고했나? 싶을 정도로...
남들 뒷치닥거리만하고 그 ㅈ소기업 30대 여직원, 경리 딱 그 포지션....
아무리 노력해도 이 이상의 회사로 이직도 안되고 나이도 많아서 이력서 읽지도 않는 것 같다...ㅎ....신입 경력 다 넣는데 이렇게 아무도 이력서도 안읽냐...ㅠ
하ㅠ....30대초중반인데.... 해외대 대학원가서 공부 하고 거기서 취업하는거 어떻게 생각해...? 뭐 대단한 회사 가는거 그런거 바라지도 않아. 그냥 내가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배울 수 있고 발전할 수 있고 미래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어..ㅠ
영어는 준비없이 오픽 ih정도고 일어는 jlpt1급, 1년 살다왔어 진짜 간다면 언어랑 gre 1년 준비해서 가고싶은데...그냥 현실도피인가 해외도 다 똑갘근가 싶어서 너무 혼란스럽다 흑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