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든 유튜브든 커뮤니티든..
예전에도 악플이 문제긴 했지만 그 당시엔 미국보다 한국이 스마트폰 보급도 빠르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 확산도 빨라서 유독 그래 보이는 것이겠지 했는데
지금은 그런 핑계도 못 대서 그냥 의아 그 자체..
한국 콘텐츠 보면 진짜 10에 9꼴로 필요 이상의 부정적인 특히 개인을 폄하하는 공격적인 댓글 진짜 자주 접하는데 너무 혼란스러움
가령 누가 뭘 몰라서 질문한다 치면 댓글에 항상 보이는게 제일 흔한 건 수동적으로 비난하는 어떻게 그걸 모르지..? 알려준다 해도 알려주면서 거들먹 거리는 거? 당연 알아야할 기본인데 너가 모르니까 내가 알려준다 하는 뉘앙스 아님 그냥 욕부터 박거나;
근데 답변의 에티켓이나 전문성을 따져도 영어권이 훨씬 나은 것 같더라고 전문성따지는 건 주제에 벗어나고 영어 쓰는 국가가 많으니 정보의 방대함이나 다양함이 그 몫을 한다고 보지만 기본적으로 질문엔 답 혹은 토론 하는 분위기가 더 많았음
물론 한국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닌데 인구대비 더 많은? 문화가 되어버린..?
극단적으로 보면 인스타로 치면 일부러 가계정까지 만들어서 악플 다는 경우..
근래 너무 피로해져서 유튜브는 알고리즘 싹 바꿈 ㅜㅜ 한국 콘텐츠 안 나오난 걸로
미국도 루머나 이런 걸로 유튜버한테 사과해라 이런 컬쳐는 있지만 이런 전반적인 분위기보다고 그낭 댓글 뉘앙스가 주제에서 벗어니서 인신공격하는 것들에 대해서.. 영어권에서도 비아냥거리는 건 분명 존재하지 women ☕️ 이런식으로..
경험상 유독 밀레니얼이나 Z세대가 그런 것 같은게 나이대가 조금만 올라기도 댓글 분위기가 다름 감성적이고 시적이고 동정심이 많은 느낌이었음
완벽을 추구하는 가치관이 유독 커서 그런 건가 뭔가 싶고 ㅠㅠ
한국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싶어서 적게 됐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