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기로 한 남자친구가 있어 양가 인사 끝났고 내년부터 준비하려고 하는데 남자친구는 캐나다에서 대기업 다니는 중이고 나는 한국에서 사업하고 있어! 남자친구나 나나 수입은 또래에 보다 훨 많이 벌긴하는데 둘 다 초년생이라 모은 돈은 없어ㅠㅠ 사업이 잘되긴 하는데 초기고 투입비가 많이 들고 씀씀이도 커져서...
논의중인게 남자친구가 한국 들어와서 한국에서 취직하기vs내가 캐나다로 넘어가서 같이 살기 두가지야
나는 기반이 전부 한국에 있고 영어를 못해ㅠㅠ 캐나다로 넘어가면 직종도 새로 정해야 하고 학교부터 다시 다녀야 할 것 같아... 그럼 적응하는데 최소 2년 이상 걸릴 것 같고 지금 내가 버는 만큼 벌 수 있을 것 같지 않음
내가 아직 20대긴 하지만 후반인지라 고민이 크다ㅠㅠ 중반만 됐어도 고민 별로 안하고 캐나다 갔을 거 같긴해 나도 외국에서 살고 싶긴 했거든 넘어가서 학교 다시 다니고 졸업하면 30대 중반 정도 일 것 같은데...
덬들이라면 어떻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