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유학 와서 눌러 앉게 된 케이스거든
가족들은 다 한국에 있고 여기엔 나 혼자 있어..
근데 경제 생활을 여기서 시작했다보니 한국으로 갈 생각은 전혀 없고 은퇴 후에도 노후 대비는 다 캐나다에 되어있어서 계속 여기 살거같아
영주권 땄던 초기에는 한국 여권 파워가 더 세고 국적 포기를 하면서까지 시민권 따고 여권 바꿀 이유가 있나 싶어서 전혀 시민권 생각 없었거든
근데 영주권 연장할 시기가 다가오니까 서류 진행되는동안 국내에 발 묶이는것도 그렇고 내가 여기서 여행 가봤자 북미나 유럽권이나 다녀서..
요즘 이중국적 허용하는 나이가 낮아진다 뭐다 해서 그때까지 기다려볼까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한국 리턴 할 생각 전혀 없으면 그냥 시민권 따는게 나을까?
투표권 생기고 리뉴 안하는거 빼고는 영주권이랑 달라지는건 없는데 또 은근 여행 이력 적어두고 연장하고 이런게 귀찮아서...
근데 또 이런거 귀찮다고 시민권 따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ㅠㅠ 계속 고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