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도 대도시 아니고 시골쪽이여서 그런가
남한출신이 더 드뮬던 신기한 경험ㅋㅋㅋ
현지 친구들이 쟤네는 너랑 얘기하면 안된대 하면서 사이에 왔다걌다 말 전해주는걸로만 들었는데 북한에서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니는 애들도 있고 남한사람이랑 직접 접촉? 하면 안된다해서 집에서 먹을거 보내줬을때 일부러 교실에 챙겨가서 뒷자리에 올려놓고
“너무 많이 가져와서 다 못먹는데 여기에 두고 가도 되겠지???!” 큰 소리로 시전하고 다음날 오니까 과자랑 라면이랑 싹 없어져있고 나중에 현지 친구들이 전에 그거 되게 맛있었대 하고 후기 전해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