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무섭고 찝찝했는데 점점 익숙해지는데 그 익숙해짐조차 좀 이상한 기분..?
이딴 거에 익숙해지다니 그런ㅠㅠ
사람 아무리 많아도 위험하니 아무도 그런 사람 쳐다도 안 보고 투명인간 취급하는 그 현실도 아이러니하고
갑자기 혼자 나자빠지고 쓰러져버리면 그제서야 사람들 좀 관심 갖는데
계속 정신 못 차리고 뭉개진 발음으로 욕하고 손가락도 못 가누는
그런 걸 보면 솔직한 말로 그냥 죽은 것보다도 못한 상태같다는 생각만 들고...ㅠㅠ
그냥 어쩌다 세상이 이 지경이 됐나 싶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