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휴학하는 걸 마이너스로 생각하고, 대학교 3학년부터는 취활을 해서 졸업 전에 내정을 받아야 하고, 사회인 n년차면 결혼을 해야하고
뭐 이런 식의 인생 트랙?이 되게 견고하게 정해져서, 거기에 벗어나는 삶 자체를 상상 못하는 사람이 많다구,,, 느낌 개인적으로
내 한국에서의 인간관계 풀이랑 일본에서의 인간관계 풀이 달라서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지만....
한국 친구들은 고3 졸업하고 난 뒤로는 바로 취업한 사람, 결혼한 사람, 대학 다니는 사람, 현 취준생, 대학 졸업하고 뭔가 하는 사람, 계속 휴학하고 해외 돌아다니는 사람 뭐 진짜 다양한데
일본은 고3 졸업 > 대학 입학 > 3학년 취준 > 내정 > 대졸 후 바로 입사 > 입사 후 n년 뒤 결혼 > 30대 초반이면 애 키우는 중... 이런 트랙에 타고 다양성 적은 느낌?
한국에서 요구하는 정상성이랑 되게 다른 부분으로 정상성이 강요되는 느낌이고, 다들 그걸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사는 게 종종 신기하다 싶을 때가 있음
주변 대화하다보면 슬슬 결혼해야'하는데', 남들 다 하니까 아세리다스 머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 남들 다 걷는 삶에서 벗어나는 걸 되게 피하려 하는,,,? 그런 느낌이 있음
머 좋다 나쁘다는 개인이 선택할 일이지만 그 사이에서 정상적(일반적)으로 여겨지는 트랙을 안 타고 살고 있는 외국인1의 입장으로 종종 괴리감을 느끼곤 함... 글타구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