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오래타던 일본인 남자친구한테 고백받고 사귄지 한달 정도 되는데
내가 이번에 2주 정도 한국에 가는데
남자친구도 자기도 가고 싶다고 같이 가기로 했어
난 사실 2주 동안 가족여행도 가고 친구들이랑 여행도 갈까 했는데
남자친구가 자기 휴가 다 써서 나랑 같이 한국에 2주 내내 있기로 해서
그것도 기뻐서 2주간 대부분 남친이랑 보내여 겠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이유는 모르겠는데(본인 얘기로는 연말이라 바뻐서… 아파서…)
3주 전부터 남자친구가 연락을 거의 안하고 내가 연락하면 3일 4일 있다가 대답하고(내용은 충실함) 이런식으로 하고 있거든
원래도 바쁠때는 하루 이틀 연락 안하고 이삼일 가끔 안할때도 있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내가 3일 전에 한국에 가면 나랑 어디가고 싶냐고 물은것도 3일째 미독이네;;;
비행기랑 호텔은 이미 다 끊은 상태라서 가는건 99퍼는 확실한데
왜 이러는지 좀 이해가 안가고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한테
내 소중한 휴가 2주를 통으로 얘만을 위해서 쓰기도 그러네
이쯤되니까 사귀는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그냥 가족, 친구등이랑 약속 여행 내 맘대로 잡고
남친은 남는 시간에나 만날까?
아님 그래도 같이 가기로 한거니까 연락 기다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