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일주일 회사 휴가내고 친구도 한국에서 일주일 휴가내서
지난주 토요일에 와서 일주일 빡시게 놀고 오늘 낮에 다시 한국으로 출국했어
여기 n년 사는동안 나보러 아무도 한번도 온 적 없었는데 (코로나 전엔 내가 한국감)
누가 나 보러 온게 처음이라 그런가 공항에서 친구 보내는데 너무 슬픈거야
친구 배웅하고 집에 왔는데 북적북적하던 집이 너무 휑~해서 막 공허하고 그러네.
그간 잘 살았으면서 일주일 잠깐 북적북적했다고 맘이 이런게 한국이 그리웠나
며칠은 이러지 않을까 싶다.ㅠㅜ
다음주에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도 않고ㅋㅋㅋㅠㅠ
친구 다시 보고싶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