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인데 각자 가족들이 제3국에 다같이 모여있음
친정도 시가도 비슷한 지역이고 둘다 외동이다보니 손자가 얘 하나인데 양가 부모님이 다 양육에 참여하심
그러니까 친구부부+시부모+친부모 6명에 시터도 따로 써서 양육자 7명
특히 조부모들이 은퇴하고 여유 있으셔서 거의 애기 쟁탈전 하심 ㅋㅋㅋㅋ
그래서 친구 외부 생활은 결혼전 애낳기전이랑 다른 게 거의 없음
모임에 나오는 거나 같이 여행 다니는 거나?
우리 모임에 애기 데리고 나올 때도 있는데 그건 우리가 보고 싶어해서.. 아니면 우리가 걔네집에 일부러 애기 보러감 결혼하고 애낳은 애 얘 혼자라서
물론 아기 키우는 거 힘들겠지만 저 정도 조건이면 나도 애낳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그런 거 없다... 친구 너무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