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란 게 연인만 말하는 거 아니고 그냥 인간관계 전반적으로ㅇㅇ
진짜 줄 때는 아낌 없이 다 퍼주고 나도 그게 좋았는데 뭔가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고 있지 하고 현타 와서 뚝 멈추는 걸 반복하는데 현타 오는 순간이 너무 힘들어ㅜㅜ
막 나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그러는 거는 아니고 퍼줄 땐 내가 좋아서 그랬던 거라 현타 온 후에도 막 후회 같은 건 없는데 그냥 현타 오는 순간엔 갑자기 내 마음이 허해져서 그게 며칠 가는데 그게 힘듦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