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회사 난리났었어...
F&B인데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도 있거든
난 본사 직원이구 잠깐 샘플확인하러 오늘 아침 일찍부터 갔었는데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 직원이 있는데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한 신입임.
입구에서 쿵 소리 나길래 먼가 싶어서 보니까 야채시이레 업자랑 그애가 부딪혔는데
누가봐도 공간이 넓은 곳이라 일부로가 아니면 부딪칠수없는 공간임.
그래서 일단 업자한테 먼저 괜찮냐 하구 보니까 우리 직원보니까 막 울것같고
그러다가 화장실가길래 뒤따라가서 괜찮냐하니까 우는거야....
놀래서 왜그러냐고 하니까 저 야채시이레 하는 업자새키가 계속 성추행, 성희롱 햇다고 오늘도 일부러 부딪혀서 몸 만졌다고...
얘도 참다참다 이때까지 있었던 일 막 울면서 말하는데 진짜 개시방새키임..
이새키가 그냥 할저씨인데
애한테 "남자친구랑 남사친이랑 차이점은 뭘까? ㅅㅅ를 하고 안하는 차이일까?"
"다리가 이쁘네" "다른건 맛잇어보이지 않는데 넌 맛잇어보인다" "일 언제 끝나? 일끝나고 맛잇는거 먹으러가자"
얘한테 ㅇㅈㄹ했다는 거임. 나 이거 듣고 진짜 ㅁㅊㄴ인가 오만 욕이 나오는데
너무 빡쳐서 진짜 바로 업자한테 튀어갈까하다가 일단 얘가 나랑 다른 부서라 상사가 달라서
바로 얘 상사한테 말하고 내 상사한테 전화해서 이런일 있어서 바로 지금 레스토랑 와달라고하니까
내 상사도 큰일이다 싶어서 바로 상무랑 부사장데리고 레스토랑와서 cctv돌려봐서 상황 다 확인하는데
이새키가 지친구랑 밥을 먹으러 왓네????
지금 이새키 밥 다 쳐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부사장이 할 얘기가 있다고 잠시 불러서 델꼬 갔는데
부사장 : 내일부터 납품안해도 됩니다.
ㄱ : 何でですか?!困ります!
부사장 : 아까 우리 직원 몸 만지고 성희롱했죠? 이미 상황 다 아니까 낼부터 안와도 됩니다
ㄱ : 누구한테 들은거냐 난 아니다
부사장 : 이미 ccvt도 확인했고 목격자도 있다. 아님 지금 친구분 불러서 같이 얘기 할래요?
ㄱ : ... 죄송합니다.. 민폐 끼쳤습니다...
이럼서 일단 일단락이 됬는데
경찰에 신고할지까지도 말이 나왔는데 피해자가 일을 더 크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그냥 이걸로 괜찮다고 하는데ㅜㅜㅜ
일단 레스토랑 유니폼(?) 여자 직원들 싹다 바지로 바꿔서 담주부터 다들 바지 입는 걸로 바꿨음..
진짜 이런일이 다있네......
완전 ㅁㅊㄴ아니냐고.. 딸뻘인 애한테 할 태도냐고
오히려 내가 목격해서 다행인가 싶기도 한데 조금더 빨리 알아차렸으면하는 미안함도 있구...ㅜㅠㅠㅠ
아직도 세상엔 미친놈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