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같은 외국인한테 듣는 경우임
자기 언어가 부족하니까 베리에이션이 있는 억양이나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는걸 니 말을 못알아듣겠다라는 원시적인 표현으로 허는걸로밖에 안느껴짐
아니면 찐으로 인종차별을 하는 경우거나
학창시절 영어시간에 늘 인종차별을 당했었는데 내가 입을 열기전부터 내 말투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떠들어대는 인간이였음
애시당초 그녀는 인도계였는데 말이지
우리 반 애들이 용인영어를 평상시에 구사하는 인간은 하나뿐이고, 각지 사투리의 총 집합인 언어적 카오스반이였는데
애들의 표현대로라면 내가 반에서 세번째로 알아듣기 쉬운 영어를 구사하는 편이였음에도 꼭 찝어서 내 영어만 이해안된다고 꿍시렁꿍시렁
성적표 코멘트에도 영어가.. 라면서 꼭 한마디 덧붙히고
다들 추측하는 원인으론 우리반 그 카오스 알아듣느라 진땀빼면서 짜증나는 와중에 내가 그시절 그곳에 유일한 검은머리 검은눈이라서 만만했던거 아닐까 일뿐
그래도 그시절의 트라우마로 여전히 전화대화는 무섭다. 어느 언어로 말을하던간에
그래서 텔레마케터 개 존경한다.당신들이야말로 전문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