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인터넷 대로 글이 좀 오해의 여지가 있으면 득달같이 "너 친구 없지 너 존나 이상함" 이렇게 댓글이 달려서 너무 서럽고 무섭다
나 진짜 현생에서 친구 많고 인기 많은 성격이고, 남들 기분 나쁘게 말 하는 경우 전혀 없는데
온라인에서는 글로 전달할 수 없는 뉘앙스들이 오해를 불러 일으켜서 나에 대한 회의를 불러일으키는 내용들이 댓글로 달리니까 가슴이 덜컥 할 때가 많은 것 같아..
해외 생활 오래 하니까 막 200% 300% 한국인 감성은 아니니까 더 그런 것 같고.. 글에 영단어 하나만 써도 유난처럼 몰아가고 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모국어 쓰고 같은 타지 생활하는 덬들이 많은 이 곳에서 공감을 바라게 되네
정체성이나 가치관이 borderline 에 있는 사람들 모두 힘내자!!! 는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