슼에 요즘 연상연하 커플이 많아졌다고해서 생각났는데
여자들은 사귀는 사람을 오빠라고 부르는게 흔하잖아
남자들도 오빠소리 듣고 싶어하고
왜 연하인 남자가 연상인 여자를 누나라고 부르는거에 거부감(?)을 느끼는걸까?
주변에 연상연하 커플들이 있는데 남자가 다 여자 이름부름
1살차이는 그렇다쳐도 6살 차이도 이름부름. ㅇㅇ아 라고
근데 반대의 경우는 본적이 없어
나도 전에 연하 소개받았었는데
무묭씨라고 부르다가 사귀자고 하면서 호칭을 무묭아로 바꾸더라고
근데 더쿠에 저런일이 있었다라고 글을 썼더니
누나 소리가 듣고 싶으냐? 여자로 보이고 싶지 누나로 보이고 싶으냐?뭐 이런류의 댓글들이 주루룩 달리더라고
더쿠는 여초라고 들었는데 여자들도 저렇게 생각들을 많이 하는구나 싶어서 놀랐어
근데 누나라는 호칭이 뭐가 문제일까? 남자가 연상일때는 오빠, ㅇㅇ씨라는호칭을 쓰면서 여자가 연상일때는 ㅇㅇ씨,ㅇㅇ아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자는 어려야 한다는 강박관념(?) 사고방식인걸까?
남자 기를 죽이면 안된다는 생각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