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으로 일시귀국한 덬인데
출발전 하네다에서 만엔 벌었던 얘기 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써 봄
탑승 전에 대기하는 곳 있잖아
아침 비행기라서 약간 멍 때리면서 탑승 시간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 앞에 일본인 아저씨 두명 그리고 그들의 동행으로 보이는 아저씨 한명이 내 옆에 앉음
그들끼리 마주보는 형태로 앉아서 셋 다 엄청 심각한 표정으로 '아.. 이게 왜 안됨ㅠㅠ' '나도 안됨 ㅠㅠ'이러고 있길래 궁금해서 슬쩍 곁눈질로 봤더니 큐코드 입력중이더라고?
어차피 비행기 탈때까지 할 일도 없고 해서 '큐코드 어렵죠? 봐드릴까요?'하고 내 옆에 아저씨거를 입력해줬음
그러자 앞 쪽에 앉아있던 아저씨1도 죄송한데 제것도...하길래 해줌
아저씨 2도 죄송하..ㄴ... 하길래 폰 받아서 해줌
그러다보니 비행기 탈 시간이 되서 나는 가려고 일어나는데 아까 그 아저씨 중 한명이 너무너무 고맙다고 당신은 구세주라고(ㅋㅋㅋ) 좋은 여행하라고 뭘 주는데 보니까 만엔인거야
빠르게 두번 거절해보고 바로 받아옴 ㅋㅋㅋ 한국 입국일부터 좋은 스타트가 된 거 같아서 친구없는 나덬은 여기에 자랑하고 간다!!!
출발전 하네다에서 만엔 벌었던 얘기 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써 봄
탑승 전에 대기하는 곳 있잖아
아침 비행기라서 약간 멍 때리면서 탑승 시간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 앞에 일본인 아저씨 두명 그리고 그들의 동행으로 보이는 아저씨 한명이 내 옆에 앉음
그들끼리 마주보는 형태로 앉아서 셋 다 엄청 심각한 표정으로 '아.. 이게 왜 안됨ㅠㅠ' '나도 안됨 ㅠㅠ'이러고 있길래 궁금해서 슬쩍 곁눈질로 봤더니 큐코드 입력중이더라고?
어차피 비행기 탈때까지 할 일도 없고 해서 '큐코드 어렵죠? 봐드릴까요?'하고 내 옆에 아저씨거를 입력해줬음
그러자 앞 쪽에 앉아있던 아저씨1도 죄송한데 제것도...하길래 해줌
아저씨 2도 죄송하..ㄴ... 하길래 폰 받아서 해줌
그러다보니 비행기 탈 시간이 되서 나는 가려고 일어나는데 아까 그 아저씨 중 한명이 너무너무 고맙다고 당신은 구세주라고(ㅋㅋㅋ) 좋은 여행하라고 뭘 주는데 보니까 만엔인거야
빠르게 두번 거절해보고 바로 받아옴 ㅋㅋㅋ 한국 입국일부터 좋은 스타트가 된 거 같아서 친구없는 나덬은 여기에 자랑하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