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택시 자체가 코로나 이후로 물류로 많이 빠져서 절대적인 수가 줄어든거 맞음 ㅠ
그리고 보통 달리고 있는 택시들 보면 다들 사람이 타있거나 예약이 경우가 많아서 길거리에서 잡기가 힘든데
특히 번화가에서 밤에 택시를 잡는 건 카카오 어플써도 넘나 힘듬....
왜냐면 카카오 놈들이 돈을 너무 떼가서 일부러 꺼 두신대
카카오는 대부분의 택시에 도입이 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UT(우버 택시)는 특별히 시스템 도입 없이 폰으로도 예약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라서
카카오 택시 기사님들도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낮은(? 없는? 사실 이부분은 잘 모름) UT로 예약을 받는다고 해
다만 UT바로 결제(어플결제)를 쓰려면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함
그래서 요즘은 UT로 예약을 받고 현장 결제 (물론 현금, 카드 다 됨)를 권유 하는 식으로 많이 받으신대
나는 카카오로 안잡히다가 혹시나해서 UT바로 결제로 불렀더니
바로 기사님 배치 받고 나서 기사님이 도착전에 전화와서는 바로 결제 아니고 현장 결제 가능하시냐고 물어보셔서 가능하다고 했더니
그럼 이 건은 제가 어플 내에서는 취소 시키겠지만 약속한 장소로 가겠다고 연락이 왔어.
그랬더니 카카오 랩핑된 택시가 옴 ㅋㅋㅋㅋㅋ
기사님측 취소라서 실질 탑승자는 패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기사님은 UT나 카카오 통해서 나가는 수수료도 없는 듯 했어
물론 기사님이 잦은 취소를 하면 UT내의 패널티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부분은 나도 잘 모름....
결론은
1. 카카오로 잡아본다 -> 안잡힌다
2. 카드나 현금 결제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UT로 잡아본다 -> 바로 결제 아니고 현장 결제로 부르는게 확률이 높을지도?
3. UT로 불렀는데 카카오 택시가 와도 놀라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