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네 작년 11월인가 12월에 캐리어 4개랑 이민가방 3개 넣어놨거든 나 담달 초에 한국 가서 캐리어 꺼내러 갔는데 감쪽같이 없음 내가 층수 헷갈린걸까봐 지하 1층부터 7층 까지 싹 다 가봤는데 없어... 컨시어지한테 문의하러 갔는데 얼마 전에 도둑 든 적 있었다고 아마 내 가방들 안에 다른 사람들 물건 넣어서 훔쳤을 거라고 ㅋㅋㅋ 난 지금까지 도둑 든 적 있는 지도 몰랐고 보상 받고 싶으면 폴리스에 리포트하고 보험사한테 보상 받으래 진짜 개빡친다 엘베 3댄데 맨날 하나는 고장에 하나는 이사에... 하나로 20~30분 기다리는 것도 빡치고 여기 겨울이 입주했는데 아파트 보일러 싹 다 고장이어서 휴대용 히터 2대 빌려주길래 썼거든 근데 한달에 전기세 300불 나옴 그 돈 돌려주긴 했는데 체크가 집주인 앞으로 나와서 걔가 홀랑 다 먹어버림...^^ 나 진짜 여기 살다가 별 꼴 다 볼 거 같아서 걍 위약금 돈 내고 이 집 나간다 참고로 여기 작년 가을 쯤에 완공 된 아파트임... 근데도 이 지랄 중계 업체?한테 지랄 떠는 것도 한 두 번이지 걍 내가 나가고 만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