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회사 주변 카페에 우연히 가서 커피 얘기하다 한국 얘기하면서 바리스타랑 처음으로 말 텄어
그 후에 바리스타 휴가라 5주만에 돌아왔고 어떻게 확 가까워졌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갈때마다 스몰톡하면서 걍 친해진 듯
매일 가는 건 아니고 점심시간에 주 1회? 자주갈 땐 주 3회 정도?
운동 좋아해서 요가 러닝 서핑 등 운동 얘기하고 여행 얘기하고 트래킹 등 레져 얘기 책 얘기 음식 얘기 등등
언어적 한계를 뛰어넘어서 그냥 말이 되게 잘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한 3주 전에 얘가 너가 괜찮으면 운동 같이 하쟤서 좀 당황했지만 ㅇㅋ했는데 뭐 구체적으로 날짜는 아직 안 잡았어
그리고 이번 토요일에 좀 오래 얘기했는데 이번 주에 여행 간다면서 뭐 필요한 거나 갖고 싶은 거 있으면 선물을 사다주겠다는 거야
나는 얘가 거의 모든 손님들이랑 스몰톡 하길래 걍 비즈니스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선물 얘기 듣고 날 진짜 친구로 생각해주나 싶기도 하고 모르겠어 ㅋㅋㅋ
현지인 친구 한 명도 없는 나와 달리 얘는 여기에서 나고 자라서 이미 주변 바운더리는 충분히 있을텐데 날 친구로 생각해 준다면 많이 고마울 것 같은데
내가 팁을 많이 줘서 선물 사다준다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덬들은 어떻게 생각해?
그 후에 바리스타 휴가라 5주만에 돌아왔고 어떻게 확 가까워졌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갈때마다 스몰톡하면서 걍 친해진 듯
매일 가는 건 아니고 점심시간에 주 1회? 자주갈 땐 주 3회 정도?
운동 좋아해서 요가 러닝 서핑 등 운동 얘기하고 여행 얘기하고 트래킹 등 레져 얘기 책 얘기 음식 얘기 등등
언어적 한계를 뛰어넘어서 그냥 말이 되게 잘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한 3주 전에 얘가 너가 괜찮으면 운동 같이 하쟤서 좀 당황했지만 ㅇㅋ했는데 뭐 구체적으로 날짜는 아직 안 잡았어
그리고 이번 토요일에 좀 오래 얘기했는데 이번 주에 여행 간다면서 뭐 필요한 거나 갖고 싶은 거 있으면 선물을 사다주겠다는 거야
나는 얘가 거의 모든 손님들이랑 스몰톡 하길래 걍 비즈니스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선물 얘기 듣고 날 진짜 친구로 생각해주나 싶기도 하고 모르겠어 ㅋㅋㅋ
현지인 친구 한 명도 없는 나와 달리 얘는 여기에서 나고 자라서 이미 주변 바운더리는 충분히 있을텐데 날 친구로 생각해 준다면 많이 고마울 것 같은데
내가 팁을 많이 줘서 선물 사다준다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덬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