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여기 애들 엄청 좋아하는것 같긴해...
난 잔인해서 못보고 있는데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회사에서든 친구든 지인들이든 오징어게임 봤다고 연락옴 ㅋㅋㅋㅋ
영어로 봤네 현지어 더빙으로봤네 아니 원어로 봐야지 한국어는 한국어로봐야한다 미묘한 느낌이 산다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토론도 하고
또 오늘은 중학생 자녀를둔 팀장님이 자기 딸이 이거 안보면 또래사이에서 말이 안통한다고 보게 허락해달라고 해서
남편이랑 둘이 보고 나서 보는거 허락해줬고 얘기 해주더라고 ㅎㅎㅎ
한국 컨텐츠 자꾸자꾸 유명해지니까 나 너무 좋아 ㅎㅎㅎ
한국드라마 로맨스만 있는 줄 아는 애들이 많았었는데 킹덤 넘어서 이번엔 오징어게임까지 진짜 장르가 다양하다는걸 전세계 사람들이 알아가서 너무 뿌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