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에 좀 젊은 사람도 많고, 다들 들어온지 몇달 몇년된 사람들이거든..
그 중에서도 내가 젤 어리고 젤 최근에 들어왔는데...
금요일에 재택하는 사람도 많고, 오피스에 온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좀 일 빨리 끝내고 놀자 분위기였어..
막 다들 회사 루프트탑에 가서 술마시자면서 움직이는데... 나한텐 아무도 안물어봐주는거야... ㅎㅎㅎㅎ ㅠ 진짜.... ㅜ
어디가냐고 나도 데려가라고 말하기엔 내가 너무 찌질할 것 같아서.. 그냥 나빼고 다들 옥상가길 기다렸다가 혼자서 쓰윽 퇴근함... 힝 ㅠㅜ
이럴땐 어떡해해야할까.. 그냥 지금처럼 투명인간 취급당해야하나.. 아님 저도 껴주세요~! 하고 따라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