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년에 코로나 시기에 석사 시작해서 사실상 한 달 반 전에 시작한 인턴이 이 나라에서 하는 첫 사회 생활이야
나는 한국에서도 편해지기 전까진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 그런지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ㅠㅠ
사실 한국에선 첨엔 낯 가리긴 해도 사람 좋아해서 좀만 친해지면 엄청 말 많고 금방 친해져서
다니던 요가원 원장님, 카페 사장님들이랑 막 사적으로 볼 정도고
소규모 회사 다니는 친구네 회사 친한 사람들끼리 술 먹는데 껴서 아무렇지 않게 술마시고 그랬거든
교수님들도 별로 안 어려워해서 교수님들한테 인사도 잘 드리고 찾아뵙기도 하는 등 막 쭈구리 같은 성격은 아니었거든 ㅠㅠ
근데 여기에선 너무 어렵다ㅠㅜ
회사에서 친한 중국애랑 밥 먹을 땐 그렇게 수다맨일 수 없는데 (시니어 중국인 한 명 빼고 얘랑 나랑만 아시안)
다른 사람들은 너무너무너무 불편하고 사람들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래도 팀원들이랑 좀 친해졌다 느꼈는데 현지인 팀장이 휴가 갔고
나머지 팀원 둘이 스페인 애들인데 팀장 없으니 그냥 둘이 스페인어로 업무 하고 수다 떨고 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나랑은 벽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ㅠㅠ
오늘도 내가 집에 간다고 하고 자리 뜨자마자 둘이 스페인어로 막 크게 얘기하는데 내 얘기 하나 싶고 ㅋㅋㅋ
원래 밥도 스페인 애들 둘 중국애 나 이렇게 넷이 먹었는데
중국애가 다른팀 간 이후로 스페인 애들 둘이 먹으러 가서ㅋㅋ
나는 중국애랑 시간 안 맞으면 혼자먹거나 그래…
나 진짜 한국에선 첨엔 낯을 좀 가리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자신감 넘치고 그랬던 것 같은데
그런 모습 다 어디가고 쭈구리 같은 모습으로 여기에서 있는 건지 모르겠다…
나는 한국에서도 편해지기 전까진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 그런지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ㅠㅠ
사실 한국에선 첨엔 낯 가리긴 해도 사람 좋아해서 좀만 친해지면 엄청 말 많고 금방 친해져서
다니던 요가원 원장님, 카페 사장님들이랑 막 사적으로 볼 정도고
소규모 회사 다니는 친구네 회사 친한 사람들끼리 술 먹는데 껴서 아무렇지 않게 술마시고 그랬거든
교수님들도 별로 안 어려워해서 교수님들한테 인사도 잘 드리고 찾아뵙기도 하는 등 막 쭈구리 같은 성격은 아니었거든 ㅠㅠ
근데 여기에선 너무 어렵다ㅠㅜ
회사에서 친한 중국애랑 밥 먹을 땐 그렇게 수다맨일 수 없는데 (시니어 중국인 한 명 빼고 얘랑 나랑만 아시안)
다른 사람들은 너무너무너무 불편하고 사람들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래도 팀원들이랑 좀 친해졌다 느꼈는데 현지인 팀장이 휴가 갔고
나머지 팀원 둘이 스페인 애들인데 팀장 없으니 그냥 둘이 스페인어로 업무 하고 수다 떨고 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나랑은 벽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ㅠㅠ
오늘도 내가 집에 간다고 하고 자리 뜨자마자 둘이 스페인어로 막 크게 얘기하는데 내 얘기 하나 싶고 ㅋㅋㅋ
원래 밥도 스페인 애들 둘 중국애 나 이렇게 넷이 먹었는데
중국애가 다른팀 간 이후로 스페인 애들 둘이 먹으러 가서ㅋㅋ
나는 중국애랑 시간 안 맞으면 혼자먹거나 그래…
나 진짜 한국에선 첨엔 낯을 좀 가리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자신감 넘치고 그랬던 것 같은데
그런 모습 다 어디가고 쭈구리 같은 모습으로 여기에서 있는 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