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초 부터 지금까지 대기업 아웃소싱 계약직으로 일하는 중인데 곧 계약이 끝나거든?
난 아직 학생이기도하고 이미 다른 회사도 찾아서, 별 미련 없는데..
보스 두명이서, 예산때문에 계약 못하는거 너무 미안하다고, 따로 미팅잡아서 미래 얘기해보고 회사에 다른 자리 나면 넣어주겠다는거야..ㅋㅋㅋㅋ
나중에 졸업하고 뭐하냐고 그때 다시 또 넣어줄 수도 있다고 그러고
2년 넘게 같이 일해서 정들긴 했는데.. 그냥 학생 아웃소싱 계약직한테도 이렇게 미래를 챙겨주다니... 한국이면 계약직은 그냥 교체되서 빠이빠이 하는거 아닌가 ㅋㅋㅋㅋ 암튼 감동받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