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치고는 빠른 대응으로 눈이 그치자 복구하는 사람들이 왔고
밤새 작업을 하는 듯 하였으나
아침에 눈을 떴는데도 여전히 정전이라니... 정전이라니....

울 동네랑 근처 몇몇 동네만 정전이라
오늘은 택시타고 남의 집 피신이라도 가기로 ㅜㅜㅜㅜ
가라지 문도 정전이라 닫혔는데 수동으로 여는 법을 몰라 ㅜㅜㅜㅜ

다행이 날씨 깡패인 곳이라 다시 해가 나고 기온이 올라서
빠른 속도로 눈이 녹고 있어. 도로는 정상일 듯 ㅜㅜ
아 진짜 전기의 소중함을 이렇게 배워본다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