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 전쯤에 멀어졌었고, 왜 멀어졌는지는 딱히 기억 안나는? 친구가 있는데 (싸운건 아니었고, 그냥 적당히 아는 친구) 우연찮게 연락이 닿았어 다시. 근데 왜 멀어졌는지 새삼 깨닫게 된게... 연락이......너무 잦아 ㅜㅜ 어쩌다 연락해서 반가운 마음에 며칠 바짝 연락하는거면 이해하겠는데, 거의 반년동안 매일매일 연락이 와.. 그냥 오늘 뭐했냐.. 난 오늘 뭐했다 이런거.
어찌어찌 언젠가 한국 들어가게되면 연락할게 보자~ 라는 느낌으로 대화 마무리해도 하루이틀이면 다시 연락이 와..
차라리 성격이 안좋은거면 적당히 끊겠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성향 차이라는 생각에 어떻게 끊지도 못하겠고..
시차때문에 대답 늦게 하거나 간단하게 해도 소용이 없어;
돌려서든 내 상황 얘기하면 상처받을까봐 말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일부러 일주일 이렇게 늦게 답장하는것도 사람 속이는거 같아 미안해서 못하겠고;
나도 단호하지 못한 내가 답답한데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평소에 잘 들어주는 편인데 (말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어쩌다 내 얘기했는데 귓등으로 듣는게 보여서 그 다음부터 안함) 오늘은 뭔가 새삼 더 한계가 온 기분이라 끄적여봤어...ㅠㅠ
어찌어찌 언젠가 한국 들어가게되면 연락할게 보자~ 라는 느낌으로 대화 마무리해도 하루이틀이면 다시 연락이 와..
차라리 성격이 안좋은거면 적당히 끊겠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성향 차이라는 생각에 어떻게 끊지도 못하겠고..
시차때문에 대답 늦게 하거나 간단하게 해도 소용이 없어;
돌려서든 내 상황 얘기하면 상처받을까봐 말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일부러 일주일 이렇게 늦게 답장하는것도 사람 속이는거 같아 미안해서 못하겠고;
나도 단호하지 못한 내가 답답한데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평소에 잘 들어주는 편인데 (말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어쩌다 내 얘기했는데 귓등으로 듣는게 보여서 그 다음부터 안함) 오늘은 뭔가 새삼 더 한계가 온 기분이라 끄적여봤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