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친구 만나고, 가끔 연락도 하고, 그러면서 지내기는 하는데
일단 내가 원래 평소생활할때 그렇게 시시콜콜 하루종일 누구랑 연락하고 이러는 타입이 아니기도해서
(기본적으로 연락하고지내는 친구가 많지도않음)
집에서는 적막하고 외로운 느낌이 커
학교다니면 오며가며 사람만나고 대화하고 하니까 그렇게 막 외롭다~ 느낄 틈이 크진 않은 것 같은데
확실히 격리하니까... 그런게 있다
다른 혼자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버티는지 궁금하기도하고
보통은 친구 지인들이랑 사소한 연락 주고받고 하면서 지내나?
아예 사람 하나도 안만나고 지내는건 아닌데 확실히 하루에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까
마음이 뻥뚫린거같고 되게 깊은 고독감이 느껴지네
내가 약간 회피성이라.. 외로움을 꽤 많이 타면서도 오히려 혼자있는 생활을 추구하는 모순된 면이 있는데..
이런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ㅋㅋㅋ
연애라도 해볼까싶기도한데 마땅히 연애상대 찾을길도 없지만 그걸떠나서 난 오히려 연애하면 불안정해지는 면이 커져서 것도 딱히 답은 아닌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