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 나라 갈때도 그랬고 돌아올때도 그랬고
처음 떠날땐 평생 그나라에 있어야지하는 마음으로
갔는데 막상 살다보니 그러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엎친데 덮친격으로 내몸도 안좋아지고
엄마 건강에 ㅋㄹㄴ 까지 터져서 결국 왔는데
처음에는 오랜만에 돌아온 한국이 낯설고 다시
가족들이랑 사는것도 적응하는것도 힘들고 그래서
온게 잘한건지 다시 돌아갈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시간 지나고 나니 익숙해져서 괜찮아지더라
내일 당장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세상이지만
어디에 있든 행복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