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고 생각난 건데 어떤 한인마트들은 입구나 출구에 빵집이나 옷가게 있는 마트들도 있자나?
내가 빵집 카운터에서 파트 타임 일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커스토머 서비스 부스하고 계산대 이런게 훤히 보이는 위치에 있었는데
한 미국인 아줌마가 도미 생선 비닐봉투에 들고 튀더라.... 계산대 옆에 커스토머 서비스 쪽은 뻥 뚫려 있자나? 눈치 슬슬 보더니 거길로 확 달려나가더라고
어이없는건 초등학생 딸도 같이 있었는데 걔는 엄마 도둑질 계획 사전에 못들은건지 한 5초 조금 넘게 당황해서 멍하니 있다가 뒤늦게 엄마 따라 달려나가더라;;
그나마 가장 가까이에 있던 우리 빵집 매니저님이 핸드폰 들고 달려나가고... 나는 손님 계산 도와드리는 중이었어서 그냥 있었는데 엄청 깜짝 놀랐어
내 앞에 손님도 깜짝 놀라면서 저거 도둑이예요? 이러더라... 매니저님이 도주하는 차 번호판이라도 찍으려고 했는데 실패했나봐 주차장에 cctv도 없어서 그냥 흐지부지....
매니저님한테 물어보니까 이런일 비일비재하다고 일년에 열번은 넘게 본데 딱히 뭐 어떻게 조치할 수도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