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으로
4월1일입사했구
6월 31일까지가 내 사용기간이야
수습이랄까 여튼
토요일날 회사에서 편지가 온거야
뜯어보니까
계약서 2매임
1매는 내가 갖는거고 1매는 날인해서 회사에 보내라고 함
근데 웃긴게......
수습기간 만료 1달 전이니까 재계약 타이밍이긴 한데
회사에서 편지만 띡 보내고 편지에 아무 내용도 없이 계약서만 있고
나한테 사전에 아무 연락 안 해줌
이게 계약직한테 계약갱신하는 방법이야?
아니... 계약서 보내기전에 나한테 메일 한통 보내줄 순 없는 건가
너무 지금 기분나쁘고 짜증나고 온갖 갖은 감정이 드는데
심지어
사용기간만 3개월 차에 갱신이고
그 후로는 6개월 씩 갱신될꺼라고 했는데
계약 기간에 9월 31일이라고 적혀져 있어..............(3개월 갱신된거야)
ㅠㅠ
계약기간도 짜증나고
계약 통보를 이런식으로 해주는 회사도 너무 짜증나고... 정털리고
일단 인사팀하고 면담해보려고 해
진짜 계약직은 이런식으로 아무말없이 계약서만 보내고 갱신하는 케이스가 많니? 말 한마디 안해주니?
궁금해서 물어 봐 ㅠㅠ
나름 대기업에 속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