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장식예술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는 복식예술이니까 미술 카테에 써도 되겠지?
요즘 빅토리안 시대 공부 하는 중인데 미국이나 유럽 쪽 빅토리안 의복 보면 장식도 뭐
고딕 리바이벌, 로코코 리바이벌, 르네상스 리바이벌, 오리엔탈리즘 등등 다양하잖아
뿐만 아니고 그냥 그 전부터 드레스도 시대에 따라 페티코트냐 크리놀린이냐
허리라인이 어디고 주름이 어떤 스타일이고 이런거에 따라서 다 달랐고
막상 너네 나라 전통 복식 뭐냐 물어보면 의견이 분분하거나 없다는 대답 나올 것 같은데
그러고보면 이렇게 전통복식에 대한 토론이 비전문가들 사이에서 격렬하게 오갈 수 있는 것도
어느 나라에서나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는게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