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당 반고흐전
1) 웨이팅
주말밖에 시간이 안돼서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가기 전부터 사람 엄청 많다길래 겁먹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점심먹고 오후 1시 반쯤 도착했고, 발권줄은 10분도 안걸렸어!!
오히려 발권보다 입장대기가 더 오래걸렸어.
발권하고 왼쪽에서 패드로 입장대기 웨이팅을 걸어야 하는데, 이거 시스템이 좀 이상한게 웨이팅 걸때 실물표가 필요가 없더라구..?
그래서 발권줄이 별로 안길면 웨이팅 먼저 등록하고 표 받아도 될 것 같아.
여튼 대기 등록하고 야외 포스터, 굿즈들 구경하다보니 25분 정도 후에 입장 알림톡 왔고 대기줄 잠깐 섰다가 입장!
2) 전시장 내부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봐야하는데, 자유관람이라 사람 없는쪽 그림부터 보면 좀 낫더라ㅠㅠ
그래도 인원수에 비해 조용한 분위기는 유지 잘돼서 좋았어.
내부촬영은 불가!
3) 그림들
유명한 그림들이 많진 않았지만 생각외로 스케치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유화들도 색감 쨍하니 예뻤어. 따로 작품 설명이 없는건 좀 아쉽더라ㅠ
2. 국중박 비엔나
1) 웨이팅
미리 예매하고 간거고 실물표 받으려면 줄서야 하길래 그냥 톡으로 온 바코드 찍고 들어갔어.
예매 시간보다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그때도 아직 전타임 사람들이 들어가려고 입장 대기하고 있더라구. 30분 이상 늦는거 아니면 다 들어갈 수 있겠더라!
2) 전시장 내부
구역이 5개 정도로 나눠져있는데, 첫번째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ㅠㅠ 오래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었어.
그래도 점점 넓어지고 동선도 나뉘어서 후반으로 갈수록 괜찮더라
아 그리고 코트 입고갔는데도 안은 더웠어!! 겉옷도 다 물품보관함에 두고가는걸 추천해. 계속 들고다니니까 팔 아프더라구ㅋㅋㅋ
3) 그림들
클림트, 에곤쉴레 그림도 많고 전시 설명도 잘돼있어서 너무 좋았어. 모바일 리플렛 이용하면 벽에 안붙어도 설명 읽을 수 있으니 꼭 입구에서 큐알 찍어가!!
포스터에도 있는 클림트 수풀 속 여인 사진 하나 남길게!
두 전시 모두 사람은 많았지만 너무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