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일 츄라이했다가 광탈해버리고 시간맞춰 피켓팅참여해봤지만 광탈해버리고 4트인가 5트인가를 거친후에 드디어 다녀옴
(서버터지고? 공지 제대로 안되고 소통안되고 등등 난리통을 거친후에 지금은 예약시스템이 좀 안정된듯함)
일단 건물외관부터가 엄청나고 내부도 사진처럼 압도되는 느낌이 있음
도슨트님이 사람들 데리고 다니면서 각 스피커의 역사, 음질의 차이 등등에 대해서 설명해주심.
난 알못이라서 설명해주신 게 기억이 잘 안나서 집에서 리플렛 다시 읽어봤는데 나한테는 조금 어렵고 전문적인 설명이었음
내가 어딜가서 무료로 이런 스피커에 이런 설명들으면서 음악 들어보겠나 싶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들었음
(사진있음 전시내용있음)
이런 방에서 앉아서 가요도 듣고 재즈도 들었음. 어떤 스피커는 국내에 딱 하나 있는거라고 하던데 그런것도 신기하고.. 암튼 스피커 종류가 아주 많았고
또 다른방에는 오르골만 모아놓은 곳도 있었는데 실제로 작동하는걸 보여주는데 소리가 정말정말 이뻤음 ㅠ 어른들만 있었는데 다같이 동심으로 돌아간듯한
행복감을 느꼈음
그리고 마지막엔 음악감상실이 있거든? 거기 앉아서 좋은 스피커로 음악 들려주니 너무 좋았음. 벽이 소장하고있는 각종 희귀음반으로 꾸며져 있었기때메 너무나 부러운 마음이 드는 공간이기도 했음
굿즈는 아직은 좀 덜 갖춰진 느낌이었음
팁 : (가능하면)꼭 오전 10시 타임으로 예약하기 근데 피켓팅임. 10시에만 하는 무언가가 있음
주의사항 : 주변에 먹을곳이 ㅂㄹ없다..................
클래식 음반, 지휘 관련해서 강연도 하더라. 관심있음 가봐 인스타에 내용있음 @audeum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