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아르코미술관갔다가 성북구쪽가서 갤러리 3개정도 가기 였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더운거임
그래서 아침에 이미 지하철-버스 1시간 40분 타고 다니면서 지친거임..ㅠㅠ
그래서 아르코만 갔다가 다시 집에 왔어.......아 서울살고싶다.....ㅋㅋㅋ
암튼 미친 더위를 뚫고 다녀온 전시는 너무 재밌었다는. 여성조각가 16인의 작품이 주르륵 있었어
김태연 <얼굴들>
박윤자
오묘초
개인적으로 현대미술에서 조각은 좀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느껴왔는데 보러다니면서 마음으로(???) 받아들이다보니 이제는 조각보는 게 좀 재밌어진듯
작품을 좀 주르르 늘어놓은 거 같긴하지만 한곳에서 각 작가의 예전작품부터 최신작까지 볼수있어서 너무좋았고
리플릿 설명이 참 잘되어있다고 생각했음 도슨트도 있고
다보고나와서 만족도조사하면 미술관볼펜도 줌!
가까우면 한번 가보시라.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