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회화 위주의 전시만 보다가
기원전후 n세기(고대(?)), 불교, 인도 주제의 전시라 특이해서 왔는데
100점 안 되기도 하고 석조 위주라 기대 안했음
오 근데 되게 괜찮다..!
사람 빠진 저녁에 와서 널널해서 좋았고
나덬 진짜 천천히 보는데 이번 거는 작품 수가 많지가 않아서 2시간 밖에 안 걸려서 좋았음ㅋㅋㅋ(3시간 넘으면 허리, 발 아포...)
무교, 세계사알못이였는데 석가모니 이야기도 듣고 스투파에 대해서도 알고 가서 알차고 좋았어
덬들이 말하는 미디어아트 희망편(ㅋㅋㅋ)인 것고 동의하고 잘 즐기다 왔다..!
다만 아쉬운 점은 굿즈 중에 엽서, L자홀더, 마그넷처럼 좀 가볍게 사기 좋은 게 없었단 거..?ㅠ
나덬 그래서 걍 가장 싼 티코스터 패턴 이쁜 걸로 하나 샀음... 사실 석가모니 그려진 그 초록색 실리콘 코스터가 더 의미있어보였지만 가격 보고 포기쓰...
아 그리고 와중에 10만원짜리 염주 일시품절인 거 보고 놀랐음 재질이 특이하긴 했는데 오옹... 신기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