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에 보고 분위기 내고 싶어서 후다닥 다녀왔어!
마침 그날 눈이 내렸는데 작품 중에도 눈이 내린 작품이 많아서 좋았어ㅎㅎ
포스터 보자마자 취향 저격 당했는데 실제로 보니 훨씬 좋더라ㅎㅎ
동화 사진 같달까 귀여운데 엄청 디테일하구 색도 풍부하구
모든 그림에 이야기가 있는 것 같아 삽화 같아서 더 즐거웠어
그림이 참 따뜻하더라구
구성도 좋았다고 생각해! (의자도 군데군데 있어서 좋았음!)
이걸 읽고 가는 덬이 있다면 4-5구역 한 벽면의 아래쪽을 주목하도록 해:)
굿즈는 실물 색감이 안 나오는 게 다수고
그림 일부로만 만든 굿즈가 많아서 사진 않았어
엽서 종류가 많았으면 그래도 하나쯤 샀을텐데 아쉽당
전시회 자체는 너무 좋았어
나는 천천히 보는 편이고 이번 전시는 작품수가 많아서/쉬엄쉬엄 보고+밖에 전시가 따로 또 있고+굿즈 구경하는 것까지 2시간 30분 정도 있었어
(사진은 인트로랑 4-5구역만 가능하고 8까지 있어)
볼 덬들은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