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가서 점심시간 쯤 도착했고 사람 많았는데 좋았어
첨엔 뭐지 하다가 작품 보고나면 옆에 설명이 있어서 놀라게 되고 다시 보게 되더라
다른 전시관으로 이어진대서 전시물 더 있는 줄 알았는데 전시 끝이고 굿즈샵이었어ㅋㅋ 굿즈도 괜찮더라
왜 호평인지 알겠고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은 전시내용 딱 좋았어
그리고 이어지는 산책이라는 작은 전시도 너무 좋았어
어쩜 그리 아름다운지 두 전시 다 가까이서 보면 잘 몰라도 멀리서 보면 보이고 또 산책은 폰화면에 담았을때 작품이 보여서 좋더라
산책 전시는 음악도 나와서 계속 그 공간에 있으니 감동이 왔어
요시나 유니 전시는 예쁘고 진짜 신기하고 기발하고 발상과 구현 표현에 깜짝 놀라게 되고 산책은 편안하고 아름답고 감동이었어
다 보고 늦은 점심 먹고 보니 석파정 입구 계단까지 대기줄 어마어마하게 내려와있더라ㄷㄷ 전시 먼저 보고 밥먹길 잘했음 ㅎㅎ
아직 얼마 안 봤지만 석파정 전시는 퀄이 좋은거 같아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