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3시 전시로 예매하고 대중교통+호암미술관 가는 에버랜드 셔틀 조합으로 다녀옴!
셔틀 안내 페이지에 나온 장소랑 시간에 맞춰 탑승했고
평일이라 그런지 셔틀 타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음.
(미술관 승하차장에서 미술관까지 도보로 5-7분 정도 걸리니까 참고해. 산책길이라 호수 옆으로 걷기 참 좋음)
예매 확인 하는 티켓 오피스 있으니 문자/메일 준비해서 가구.
도슨트는 2시, 4시 라고 했는데 난 3시부터 관람이라 그냥 끝까지 무료 오디오 가이드에 의지하며 혼자 관람함.
오디오 가이드 (큐피커 앱) 무료인데도 많은 작품 설명해 주더라고.
관람 순서는 2->1층이라고 해서 그렇게 봤고
2층에도 작품수가 어마어마 하게 많아서 1층 와서 관람 시작할 즈음엔 내 체력이 ㅋㅋㅋㅋ 아쉬웠음.
작품 앞에서 사진 과하게 찍는 사람들 별로 없이
나름 차분한 분위기였어서 좋았고 이번 전시는 진짜 티켓값이
저어어언혀 아깝지 않은 고퀄리티 였어.
이건희 컬렉션에서 봤던 대형작품 외에도 처음 보는 작품들도 다양한 시대별로 큐레이션 되어 있고, 개인소장품도 많더라고.
난 넉넉히 전시만 2시간 넘게 구경하고
셔틀 시간때문에 아쉽지만 희원은 20분도 못본거 같아.
미술관 앞 호수에 루이스 부르주아 마망도 아주 멋지게 있더라
희원 안 호수? 에는 장 미셸 오토니엘 작품도 전시 중이고.
위치 때문에 접근성은 좀 많이 떨어지지만 ㅠㅠㅠ 덬들도 꼭 꼭 방문해서 이 감동 실물로 느껴보길 바랄게!! 🥰 (예약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