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AnVqvg
하... 너무너무 좋았음
1. 더 깔끔해진 입장방식
우선 온라인 선예매 해 간 사람들은 바로 키오스크에서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고 티켓 출력이 가능했음! 이거 되게 편하더라. 내가 10시타임이라 그런지 특별전시장 내부에도 대기줄이 없었어ㅋㅋ
2. 사람이 많은데도 쾌적하다
타임당 인원수를 좀 조절한건가? 사람이 제법 있는데도 붐빈다는 느낌 없고 쾌적하게 봄. 합스부르크전때는 좀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주말의 인기 전시임에도 괜찮았어ㅋㅋ 촬영 허가된 전시라 아무래도 약간의 빌런들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옆에서 스태프들이 바로 제지하는게 아주 만족스러웠어.
3. 전시가 정말 친절하다✨
동선도, 시대나 국가별 배치순서도 좋았고 중간중간에 있는 영상들도 편집 퀄리티가 훌륭했어. 우측 상단에 타이머 있는 것도 좋았고 대부분 3분짜리라서 놓치는 점 없이 보기 매우 좋았음. 아치형 실내공간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좋더라고! 작품마다 붙어있는 설명도 풍부했고 글씨도 큼직큼직함. 물론 그래서 작품당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금방금방 움직이는 편이야. 최근 호퍼전이 이 3번 부분에서 매우 실망스러웠는데 완벽히!! 대척점에 있는 경험이었어ㅋㅋ
4. 그림 가짓수 자체도 제법 많고 알차다
이건 뭐 가보면 알듯ㅋㅋ 합스부르크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가져왔네! 느낌이 들더라고. 그리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작품 하나당 설명이 많은 편이라 자연스럽게 모든 작품에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게 만든 점이 영리하게 느껴졌음.
5. 단 하나의 단점 굿즈🥲
뭐 계약 문제가 있던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살 게 없고 허접하고 주요 작품들도 거의 없음ㅠㅠ
기억나는건 도록 책갈피 엽서 볼펜 포스터 노트 파일 핸드크림 정도? 마그넷이나 뱃지 없어... 그리고 뭔 랜덤키링 매우 조악함;
나는 포스터 하나 샀는데 이것도 인쇄 퀄리티가 너무 안좋았어. 색감도 실제 작품보다 너무 칙칙하고 집에 와서 보니까 잉크가 손에 묻어남;ㅠㅠ 국중박 굿즈는 (특별전이라도) 항상 믿고 사는 느낌이었는데 많이 아쉬웠다..
아무튼!!
국중박의 열일을 응원합니다... 전시 끝물에 또 가야징
하... 너무너무 좋았음
1. 더 깔끔해진 입장방식
우선 온라인 선예매 해 간 사람들은 바로 키오스크에서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고 티켓 출력이 가능했음! 이거 되게 편하더라. 내가 10시타임이라 그런지 특별전시장 내부에도 대기줄이 없었어ㅋㅋ
2. 사람이 많은데도 쾌적하다
타임당 인원수를 좀 조절한건가? 사람이 제법 있는데도 붐빈다는 느낌 없고 쾌적하게 봄. 합스부르크전때는 좀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주말의 인기 전시임에도 괜찮았어ㅋㅋ 촬영 허가된 전시라 아무래도 약간의 빌런들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옆에서 스태프들이 바로 제지하는게 아주 만족스러웠어.
3. 전시가 정말 친절하다✨
동선도, 시대나 국가별 배치순서도 좋았고 중간중간에 있는 영상들도 편집 퀄리티가 훌륭했어. 우측 상단에 타이머 있는 것도 좋았고 대부분 3분짜리라서 놓치는 점 없이 보기 매우 좋았음. 아치형 실내공간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좋더라고! 작품마다 붙어있는 설명도 풍부했고 글씨도 큼직큼직함. 물론 그래서 작품당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감이 있지만 그래도 금방금방 움직이는 편이야. 최근 호퍼전이 이 3번 부분에서 매우 실망스러웠는데 완벽히!! 대척점에 있는 경험이었어ㅋㅋ
4. 그림 가짓수 자체도 제법 많고 알차다
이건 뭐 가보면 알듯ㅋㅋ 합스부르크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가져왔네! 느낌이 들더라고. 그리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작품 하나당 설명이 많은 편이라 자연스럽게 모든 작품에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게 만든 점이 영리하게 느껴졌음.
5. 단 하나의 단점 굿즈🥲
뭐 계약 문제가 있던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살 게 없고 허접하고 주요 작품들도 거의 없음ㅠㅠ
기억나는건 도록 책갈피 엽서 볼펜 포스터 노트 파일 핸드크림 정도? 마그넷이나 뱃지 없어... 그리고 뭔 랜덤키링 매우 조악함;
나는 포스터 하나 샀는데 이것도 인쇄 퀄리티가 너무 안좋았어. 색감도 실제 작품보다 너무 칙칙하고 집에 와서 보니까 잉크가 손에 묻어남;ㅠㅠ 국중박 굿즈는 (특별전이라도) 항상 믿고 사는 느낌이었는데 많이 아쉬웠다..
아무튼!!
국중박의 열일을 응원합니다... 전시 끝물에 또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