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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미알못의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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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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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미알못이야. 친구가 마티스 전시회 하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얼레벌떡 따라갔는데 좋아서 후기를 써 봐

일단 유화 보다는 무채색 판화랑 콜라쥬 위주였음. 오디오 도슨트는 티켓 발급 시 제시되는 포스터에 qr로 무료로 폰으로 들을 수 있더라고. 덬들은 꼭 개인 이어폰 들고가! 나는 안 들고 가서 불편하게 해설 들었어.

마티스 판화를 판화 기법에 따라 전시관을 나눴더라고. 미알못이지만 다행히 전시장에 판화 기법에 대해 설명이 있어서 무슨 차이인지 알 수 있었음. 간단한 선으로 된 판화부터 뒤에 장식까지 섬세하게 그려진 판화까지 다양하게 있었어. 마티스가 대단하다고 느낀게 진짜 여러가지 기법을 써서 다양한 걸 표현하려고 했더라고. 새로운 영감을 받아 다양한 시도를 한 마티스가 대단하다 느낌.

무채색에서 색이 있는 판화로 넘어가는데 마티스의 재즈 원본이 있었음! 재즈 배경 설명을 읽는데 인생의 큰 고난의 시기에서 이런 강렬한 작품을 내는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였어. 그래서 그런가 재즈가 가장 기억에 남음. 남은 채색 판화 외 콜라쥬도 너무 색감이 예뻤어. 죽기 전까지 계속 작품을 만든 마티스가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함.

아쉬웠던 점은 오디오 도슨트 순서가 뒤죽박죽이고 전시장 배치가 개인적으로 좀만 달랐으면 작품을 이해하는데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점? 미알못이라 설명이 빈약함ㅜㅜ 미알못인 나도 진짜 흥미롭게 봤으니 미잘알들은 더 좋지 않을까 싶음. 팁은 검은색 영상 나오는 관부터는 사진 촬영할 수 있음.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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