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도슨트 분이 이탈리아랑 프랑스 여행 갔다온 이야기 하는 팟캐스트? 듣고 있는데 중세~르네상스~바로크까지 근대 이전에 우리가 걸작이라고 부르는 것들이(다빈치 미켈란젤로 등등)
사실 부자들 돈 왕창 받고 제작한 거라서 순수한 예술이라 부를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르네상스 시대에 사람중심으로 돌아온다고는 하지만 당시 부자 상인들의 취향이 그랬던 거고 예술가 스스로의 예술 운동은 아니라는거지.
엄청난 손재주와 표현에 대한 고민으로 진기명기를 보여주는 건 사실이지만 지금 우리들 생각엔 작가의 의도가 들어있어야 예술인데. 그들은 진짜 대단한 기술자라고 부르는게 맞지 않을까?
덬들 의견은 어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