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랑 색감이 엄청 안정적이라 마음이 편안해지더라ㅋㅋㅋ사진계의 asmr 같았음ㅋㅋㅋ
후기로 가면서 색이 좀 더 선명해지는데 난 좀더 물빠진 느낌의 초기 사진이 좋았어
규모는 작은데 알찬 전시회였다
도슨트 설명 들으면서 봤는데 이 작가님 전엔 화보사진이 다 스튜디오에서 정자세로 찍었다며
야외에서 역동적이고 아티스틱한 포즈로 찍은게 노만 파킨슨이 최초라네.
노만 파킨슨 말고도 지금은 당연한 화풍이나 작품의 시초들을 만나면 신기함ㅋㅋ
내가 제일 맘에 들었던 사진!완전 머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