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는 PC버전으로 보는 걸 추천합니다)

그친놈들 모두 잘 지냈니?😘

너무 오랜만에 와서 미안해😭😭😭 (시리즈를 못썼을 뿐 난 사실 독방에 상주해💙💛💚)

15화 1부는 시리즈 중에 가장 캡쳐가 많은 회차야!

생각해보니 밤피크닉과 집데이트씬에서 폭주한 원덬이의 손가락때문인 거 같아🤦‍♀️

정훈하진의 모든 순간이 예쁜 걸 어째💙💛💚 나는 죄 없어🤷‍♀️

15화 1부 시작!









#1. 쓰창이 보는 눈빛도 멋있는 유죄인간 이정훈💙

#2. 망못남의 존재를 알게 된 정훈

(희상) 이 책, 이거 너도 알고 있었어?

(정훈) 아뇨, 전혀. 지금 처음 보는데요.





(희상) (중략) 네 실명 대신에 이니셜로 적어놨을 뿐이지, 나이며 직업이며 현재 상황이며 그냥 다 네 이야기야. 

#3. 💙이차장님 COMEBACK💙 (feat. 말은 툴툴거려도 마음은 따뜻한 초롱) 

(철웅) 그, 저기... 몸은 괜찮아?

(정훈) 예, 괜찮아요.

(철웅) 그래, 다행이다.





(정훈) 아까 로비에 박수창있던데, 언제 나온 거야?





(정훈) 지금 뭐하고 다니는지 들은 거 있어? 

           ... 그래 알았어, 뭐 들리는 거 있으면 알려줘.














#4. (하경) 언니는 왜 멀쩡한 연애를 위기로 몰고 가려고 그래?

(하진) 우리 집에 요리 재료 남아있나? 햄이나 계란 같은 거.

(하경) 뭐 하게?

(하진) 도시락 싸려고. 앵커님이랑 먹게.

(하경) 언니는 왜 멀쩡한 연애를 위기로 몰고 가려고 그래?





(하진) 내가 직접 싼 도시락 보면 앵커님 감동받지 않겠어?





(하진) 감동받아서 울면 어떡하지, 또 해달라 하면 시간이 없는데...





(하경) 어? 앵커님 기사가 왜 이렇게 많이 났지?





+) 망못남 관련 정훈이 기사들🤬

#5. 자수하러 온 태은

(태은) 제가 오랫동안 담당했던 환자의 진료기록을 무단으로 유출해서 의료법 위반을 했습니다.





(경찰) ...의사이신데, 본인이 진료기록을 유출해서 자수하러 오셨다는 거죠, 지금?

(태은) 네.











#6. 뭐든 다 괜찮아요. 앵커님만 괜찮으면 저는 뭐든 다 괜찮아요.

(성혁) [내레이션] 평생 누군가를 가슴에 품고 있는 남자, 감당할 수 있겠어요?










+) 망못남 내용🤯

#7. (정훈) 사실 나도 지금 상황이 황당하기도 하고 화도 나는데, 그래도 네가 사과할 일은 아니야.

(정훈) 그렇게 걱정되면 병원 왔을 때 얼굴이라도 보고 가던가. 뭐 급한 일 있다고 과일바구니만 놓고 가.

(태은) 하진씨 와있길래 분위기 깰까 봐. 

(태은) 하진씨랑은 잘 해결한 거지?

(정훈) 응, 그런거 같아. 

(태은) 다행이다. 이제 다 해결돼서 기뻐할 일만 남았는데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 아버지 책 말이야.

(태은) 설득도 하고, 협박도 하고 나름 막아보려 했는데...

(정훈) 미리 알고 있었구나.

(태은) 진작 너 만나서 얘기하고 같이 해결방안을 찾았어야 했는데, 면목 없다.

(정훈) 사실 나도 지금 상황이 황당하기도 하고 화도 나는데, 그래도 네가 사과할 일은 아니야.

           내병이 그런 거고. 어차피 평생 숨겨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아니었으니까.

           그냥 사람들이 다 안다고 생각하니까 그 반응이 좀 두렵긴 하다.

(태은) 나 지금 경찰서 다녀오는 길이야. 너랑 상의 없이 진료기록 없이 유출했다고 자수했다.

(정훈) 네가 왜?

(태은) 아버지가 네 상태 체크한다고 정기검사 때마다 자료를 요구하셨어. 그게 이렇게 쓰일지 몰랐어.

           환자 의료기록 유출은 의료법 위반이야, 형사처벌 될 거야. 그리고 그 책도 판매금지될거고.

(정훈) 나더러 지금 너를 고소하라고?

(태은) 네가 안 하면 내가 고발이라도 할 생각이야.














#8. 정훈을 걱정하는 하진

(하경) 맞는 거지? 앵커님 얘기, 언니는 알고 있었던 거야?





(하진) 괜히 사람들이 앵커님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겠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마음대로 판단하고 손가락질하면 어떡해.

          앵커님은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

#9. 💛하진이가 앵커님 응원왔어요💙 (정훈이의 진실의 입꼬리🥰)

(하진) [문자 내용] 나 지금 어디게요?

 

#10. 하진이 앞에서 무장해제된 정훈💙

(정훈) 많이 기다렸죠?

(하진) 아니요. 





(하진) 고생했어요. 





(하진) 나 보고 싶었어요?

(정훈) 보고 싶었죠. 그럼. 엄청 많이 보고 싶었어요.

(정훈) 하진씨는요?

(하진) 저도요. 그래서 못 참고 달려왔잖아요.





(정훈이 눈에서 꿀 뚝뚝😍)





(하진) 컨디션은 어때요? 상처는 안 아파요? 열은요?

(정훈) 컨디션 괜찮아요. 안 아파요.

(하진) 열은 없는 거 같고, 진짜 괜찮은 거 맞아요?

(정훈) 괜찮아요. 진짜로.

(하진) 오케이, 합격! 소풍 가면 되겠다.





(정훈) 소풍이요?

(하진) 원래 기분 전환엔 소풍 가는 게 최고거든요.











#11. 밤피크닉💙💛💚 (짤 엄청 많음 주의)

(정훈) 이 시간에 소풍은 난생처음인데요?

(하진) 시간이 뭐가 중요해요. 누구랑 가는 지가 중요하지.





(정훈) 설마 도시락 직접 싼 건 아니죠?

(하진) 당연히 직접 쌌죠. 왜요, 너무 감동받을까 봐 겁나요?





(정훈) 음... 감동도 받고, 겁도 나고.





(정훈) 또 이런다. 위험하게. 똑바로 걸어요.

(하진) 앵커님이 이렇게 꼭 잡고 있는데 뭐가 위험해요. 앞으로도 항상 붙잡고 있어 줄 거잖아요.

(내새끼들 마주보고 웃어요ㅠㅠㅠㅠㅠㅠㅠ)





(이정훈 영어이름 조지 부시라며? 내 마음을 조지고 부셔서🤦‍♀️)





(하진) 시간이 늦어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그래도 정성껏 만든 거니까 남기지 말고 다 먹어요.





(정훈) 아..

(하진) "아" 가 끝이에요?

(정훈) 잘 만들었네요. 모양이 다양하고 독특해요.





(정훈) 이거 돌고래?

(하진) 빙고!





(정훈) 이건 하진씨가 나에 대해 느끼는 마음을 표현한 거 같아요.

(하진) 맞아요. 하트.





(정훈) 그리고 이거... 토낀가...?

(하진)  누가 봐도 토끼잖아요.





(정훈) 토끼네요!

(하진) 이거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건데.

(정훈) 네, 심혈을 기울여서, 귀가 잘렸네요.

(하진) 네😆





(하진) 맛있죠?

(정훈) 맛있어요.





(정훈) 책 봤어요? 그래서 내 기분 풀어주려고 이렇게 준비한 거예요?

(하진) 네.

(정훈) 유교수님 만난 거 왜 얘기 안 했어요, 많이 놀랐을 텐데.

(하진) 저한텐 그분 말씀이 하나도 안 중요해서요. 앵커님이 그때 행복하다고 그랬잖아요, 그거면 돼요. 나는.

(정훈) 지금은요? 지금도 행복해요?





(하진) 네, 행복해요.

(정훈) 그럼 나도 됐어요. 그거면 돼요.





(하진) 이런 게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빨리 잊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많이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훈) 알았어요.

(하진) 아, 바닥에 앉기 불편하지 않아요? 상처 당길 거 같은데.





(하진) 누워봐요.

(정훈) 누워요?





(하진) 새벽 한시에 오는 소풍도 좋지 않아요? 나 데이트 코스 하나는 기가 막히게 짜지 않았어요?





(웃지만 말구... 이정훈 움직여...)





(우리 하진이 잘한다😘😘😘)





(이정훈씨 기브앤테이크라고요!!!!!!!!)





(하진) 이것도 코스에요. 오늘의 마지막 코스.

(정훈) 좋은데요, 마지막 코스가 제일 마음에 들어요.





(마음에 드는데 왜 가만히 있어... 너도 줘야지... 바버야...😭😭😭)





(동욱) 몇시쯤 잘꺼야?





(가영) 음... 한 세시쯤 자지 않을까...?





(가영) 나 내일 첫씬 아니야😁

#12. (하진) 왜 자꾸 미안해하세요? 선생님 잘못도 아닌데. 선생님은 저한테 늘 고마운 존재예요. 그때도, 지금도.

(하진) 앵커님한테 들었어요. 책문제로 선생님이 신경 많이 쓰고 계신다고. 근데 혹시 선생님한테도 피해가 갈까봐 걱정이에요.

(태은) 제 걱정은 안해도 돼요. 저 괜찮아요. 대신 정훈이 좀 잘 부탁할게요. 아무래도 많이 힘들거예요.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한 거니까.

(하진) 그럴게요.





(태은) 그리고 하진씨한테도 사과할게요. 저희 아버지가 무슨 말을 어떻게 했든, 너무 마음에 담아 두지 말아요.

(하진) 왜 자꾸 미안해하세요? 선생님 잘못도 아닌데.





(하진) 실은, 저 선생님한테 할 말 있어서 보자고 한거예요.

(태은) 무슨 말인데요?

(하진) 저번에 선생님이 그러셨잖아요. 예전같은 실수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그 말이 계속 마음에 걸려서요.

           그때 그 일 선생님 실수도, 잘못도 아니에요. 제 선택이었잖아요. 그러니까 저한테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선생님은 저한테 늘 고마운 존재예요. 그때도, 지금도.

(하진) 이 말 꼭 하고 싶었어요.

(태은) 고마워요. 그렇게 말해줘서.





(태은이까지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해준 갓윤주시여ㅠㅠㅠㅠㅠ)










#13. (태은) 정훈이는 이미 과거의 기억을 간직한 채로 오늘 내일을 살아갈 방법을 찾은 거 같거든요.

(유교수 연구실에 온 경찰들)





(우리 태은이 생일💜)





(성혁) 날 경찰에 고발한 게 너 더구나.

(태은) 조사받고 오신 거예요?

(성혁) 너 애비 망신을 시켜도 유분수지, 어떻게 학교까지 얘길 해서 일을 키워!





(태은) 아버지를 끌어내린 건 제가 아니고 아버지 본인이에요. 스스로 자초하신 일이라고요.

(성혁) 너 정말 미친 거 아니야?

(태은) 그리고 무엇보다 아버지가 틀렸어요. 정훈이는 이미 과거의 기억을 간직한 채로 오늘 내일을 살아갈 방법을 찾은 거 같거든요.

           오히려 그걸 인정 못하고 과거에 머물러 계신 건 아버지예요.

(성혁) 도대체 무슨 소릴 하는 건지, 넌 지금 네가 뭐라고 지껄이고 있는지 알고나 떠드는 거냐?

(태은) 하실 말씀 다하셨으면 돌아가세요.






+) 소품 디테일 : 파란 상자, 노란 상자 그리고 연두색 조끼💙💛💚












#14. 박쓰창 니가 몰 알아!!!!!!!!

(정훈) 박수창이 준비한 복수가 이건가 보네

(일권) 야... 나쁜 놈인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쓰레기일 줄은...





(정훈) 괜히 준비 없이 건드렸다가 더 시끄러워질 수도 있어. 오늘 일단 방송 지켜보고.

(~쓰창이 개소리중~)





(수창) 여하진씨 고등학교 졸업앨범인데요.





(수창) 이름 보이시죠, 여하진. 근데 여기서 단체사진들을 보면 꼭 이 친구랑 붙어서 사진을 찍었더라고요.

           아마, 절친이겠죠? 근데, 이 친구 이름을 보니까 저한테 꽤 낯이 익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디서 봤더라...  생각을 해보니까 딱 한 명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비운의 사건으로 안타깝게 죽은 이정훈 앵커의 첫사랑 그녀.

(수창) 네, 그녀가 바로 여하진의 절친었던 거죠. 여러분 이게 말이 됩니까? 사랑하는 여자가 죽었는데, 그 여자의 절친과 다시 사랑에 빠진다.

           이게 가능할까요? 저는 불가능 할 거 같은데...

(니가 몰알아ㅗㅗㅗㅗㅗㅗㅗㅗ)

+) 저 세계에도 우리 정훈하진 편이 있어서 참 다행이야😭

#15. 쓰창이의 방송을 알게 된 하진

(하진) 너무 과한가? 선생님 역할인데 안 어울린다고 생각할까 봐.

(하경) 에이~ 촬영도 아니고 감독님 미팅인데 뭐 어때. 예뻐.





(하진) 예뻐? 그럼 다른 걸로 바꿔야지~

(하경) 나한테 한 번만 더 물어보면 죽여버린다.





(얼굴빼고 현실자매인 하하자매 귀여워💛🧡)





(경애) 아니, 방금 드라마 제작사 쪽에서 미팅 취소하겠다고 연락이 왔잖아. 뭐 이렇게 매너 없는 사람들이 다 있어?

(하경) 잠깐만요.

(하진) 왜 그래, 불안하게.









(하진) 박수창 기자 왜 우리한테 이렇게까지 하는거야? 그 일로 피해 받은 건 우리인데.

(하경) 그런 새끼한테 이유가 어딨어. 그냥 나쁜놈인 거지.

#16. 하진을 구하러 온 정훈

(기자1) 이정훈앵커의 첫사랑과 오랜 친구 사이였다는게 사실입니까?

(기자2) 망각하지 못하는 남자에 나오는 그 여자분과 친구 사이인게 맞습니까?

(기자3) 오늘 나온 보도에 대해서 이정훈 앵커는 뭐라 하던가요?









(정훈) 내려요. 















#17. 애써 서로에게 웃어 보이지만, 마음이 복잡한 정훈하진

(정훈) 많이 놀랐죠?

(하진) 다친 데는 괜찮아요? 무리한 거 아니에요?

(정훈) 괜찮아요. 이제. 멀쩡해요.

(하진) 근데 어떻게 알고 왔어요?

(정훈) 우리 집 앞에도 이랬거든요. 늦지 않게 와서 다행이네요.





(하진) 아... 이럴 때 보면 우리나라 연예부 기자들이 참 많아요, 그쵸?

(정훈) 나도 기자에요.

(하진) 그러네요.





(하진) 잠깐만 앉아서 기다려요. 옷만 갈아입고 금방 내려올게요.

#18. 집데이트💙💛💚

(하진) 발 시려웠죠? 여기요.

(정훈) 이게 뭐예요?

(하진) 슬리퍼요.

(정훈) 이런 거 밖에 없어요..?

(하진) 손님이니까 제가 제일 아끼는 거 준거에요. 신상.

(정훈) 아... 좀 차분한 거였으면 좋겠는데.

(하진) 이게 제일 차분한 건데...

(정훈) 고마워요.

(이정훈씨 당신 발도 귀여워🤦‍♀️)





(하진) 앵커님, 저녁은 먹었어요?

(정훈) 아니요. 정신이 없어가지고..

(하진) 잘 됐다. 저도 약속 깨져서 굶었는데 우리 뭐 해먹을래요?





(정훈) 해먹어요? 직접하려고요?

(하진)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마음먹으면 저 잘해요.

(정훈) 알죠. 심혈을 기울이며 잘 하는 거.

(하진) 근데 오늘  너무 배고파서 기다리기 힘드니까, 그냥 간단한 거 먹어요 우리.

(정훈) 다행이다. 간단한 거 좋아요. 





(정훈) 아니, 이게 다 뭐예요?

(하진) 맛있는 건 죄다 여기 있거든요. 하경이가 줄 때만 먹을 수 있어요.





(하진) 절대 제 손으로 꺼내는 거 아니에요.

(정훈) 뭐 먹고 싶어요?

(하진) 빵! 그리고 초코 쨈하고요...





(초코쨈 꺼내는 모습이 이렇게 멋지면 반칙😭)





(정훈) 이걸 다 먹을 수 있어요?

(하진) 우리 자매가 유일하게 닮은 데가 위에요. 이 정도는 거뜬해요.





(하나씩 건네주는 정훈이도 하나씩 받는 하진이도 귀여워💙💛💚)





(맛있는 거 들고가는 신난 우리 하진이😆 귀여워!!!!!)

(하진) 앵커님 아~





(조금 힘겨워 보이는 건 기분탓일까...?😂)





(하진) 음~ 너무 맛있죠, 그쵸?

(정훈) 딱 상상했던 그 맛이에요.





(하진) 앵커님 아~

(정훈) 아, 또?

(정훈) 난 이제 그만 먹어도 될 거 같아요.

(하진) 안돼요. 앵커님도 한입씩 먹어야죠. 그래야 공범이 되죠.

(정훈) 진짜 이걸 다먹으려고요?

(하진) 아, 중요한 걸 빼먹었네.

(배불러서 힘든 이정훈씨😅)





(하진) 앵커님꺼, 이거 내꺼. 

(정훈) 내꺼, 고마워요.

(하진) 짠해요!





(광고주 분들 우리 하진이 맥주 씨에프 섭외 안하시고 뭐하시죠?🤷‍♀️🤷‍♀️🤷‍♀️)





(맥주 먹을 때 마다 저런 눈으로 보기 있냐구요😍)





(마주보는 정훈하진💙💛)





(정훈) 우리 오늘처럼만 해요. 

(정훈) 아마 한동안 꽤 시끄러울 거예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생각한 것 보다 더 힘들 수도 있을 텐데.

          오늘처럼 견뎌봐요. 우리.

(하진) 그럴게요.

 

(정훈) 내가 더 잘할게요.

(하진) 오늘처럼만요. 앵커님도 오늘처럼만 해주시면 돼요.

(정훈) 그럴게요.





(정훈하진 행복하자ㅠㅠㅠ)





(블레에 이 장면 모든 각도 있다 오늘부터 소취 1일차🙏🙏🙏)

(정훈하진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