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icp-xv 3000i 교보에서 15900원에 구입함
커널형이고 원래 비싼 것도 써봤고 블루투스도 써보고 그랬는데 이어폰은 일년쓰면 오래 쓰는 거더라구 ㅠㅠ
난 저음 드럼이나 베이스 소리가 잘 들리는 걸 좋아해
고음보다 저음의 그 특유의 웅장함을 좋아하는데
내 취향을 잘 전달해주면서 가격대가 2만원대 였던 괜찮았던 이어폰이 있었는데
그게 브랜드가 뭔질 몰라서 글구 안나오는건지 수입을 안하는건지 더이상 찾질 못해서 유목민 길을 걷고 있어
이거 전에 쓴게 아이리버 13900원짜리 였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아서 같은 걸로 할까하다가 그건 오로지 스마트폰 용이라 기능이 통화버튼 뿐인거야
사실 난 이 기능이 없어도 되는 사람이긴 함
근데 왜 2천원이나 비싼 이 아이로 했냐면 이건 음악용 이어폰 같아서임
우선 2천원 더 비싸다고 이어폰으로 소리 키우고 줄이기 가능하고
생각보다 다양한 음역대가 들려서 좋음
내 취향인 저음이 매력적으로 확!!! 부각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다른 저렴이들처럼 아예 뭉개고 없는 취급하지않음
적당히 골고루 들림
생각보다 음질이 깨꿋하고 음역대가 잘 들리고 내돌 소속사가 세션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듣는데 나쁘지 않음
이가격이라면 가성비 괜찮은 것 같아
약간 내가 드럼과 베이스의 둥둥둥하고 공연장에 퍼지는 그 느낌을 좋아하는데 그걸 잘 살림 (아예 깨끗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거 좋아하면 비추)
내 취향인 이어폰을 못 찾으면 당분간은 이걸 사서 쓸까 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