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부터라서 티디 노래로 위밍업을 시키고 (12시까지 티디하라고 일부로 튼건데 더쿠 접속자가 많아져서 못 달려서 아쉽)
11시 10분에 시작해서 3시 20분에 끝난 어쨋든 경매는 4시간이었다.
중간에 잠든 덕들 눈에 띄게 보여서 다음엔 9시 나 10시에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덕분에 존버한 그친놈들이 골고루 적당한 선에서 겟한 것도 같기도 함
10만 미만 경매 씬을 선정하려다가도 참여 인원이 적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될 문제인 것 같고
어차피 뒤로 갈수록 포인트는 한정되서 10만 미만 씬들이 쏟아지는 걸 감안하면 굳이 선정해야할 필요성이 없는 것 같아서 고민이다.
오늘은 최저가가 나왔다.
그런데 경매 늅이가 겟 한 것 같아서 기부니가 좋다. 경매 늅이가 많았으면 좋겠다.
역시 악개파티가 세상 제일 쫄깃하다.
악개가 불타오를때 세상 가장 멋지고 가장 섹시하고 가장 사랑스럽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연탄이 되어 본 적 있는가?
이들은 연탄재 같은 사랑을 하는 거다.
오늘도 말하는 사이트는 버벅되었다.
아니 내가 좀 말을 많이 4시간동안 시켰지만 갈수록 로딩이 길어지면 어쩌자는 거요 기계언니 양반!!!
티디 노래를 들으면서 경매를 하는 건 힘들다.
ㅎ
자꾸 티디 노래에 리듬을 타서 경매장 호가 금액을 잘못 적는다. ㅠㅠ
다음엔 원래대로 클래식을 틀어야겠다.
경매씬이 20개씩하니까 뭔가 희소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10개로 해서 호가를 높이면 원망하겠지... 이건 나중에 하기로 하자.
경매가 끝나고 복습을 했다.
역시 오늘도 난 실시간 날 찾는 글을 보지 못했다. (화면에 켜져 있는 창만 4개 멀티는 힘들다 ㅋㅋ)
알고보면 별 거도 아닌데 이렇게 열성적으로 반응해주고 좋아해주니 고마운 마음 뿐이다.
혹시 포인트 거지들만 모아서 경매 맛 보게 해 주고 싶다.
복습하다보니 포인트 없어서 참여못하고 보기만 한다는 글이 마음에 계속 남았다.
경매 참여할때 중복숫자들 사이에 새로운 숫자가 뜨면 불러주고 싶은데 꼭 그런 덕들은 호가 중복에 선착순에 밀린다.
그래서 너무너무 안타깝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새로고침 한번더 해서 기다려주는데 그럴때 꼭 다음 호가엔 안부른다.
많이 많이 참여해서 새로운 낙찰덕도 늘 참여해주는 낙찰덕도 많아지면 좋겠다.
순서는 늘 고민한다.
경매 1부 10개 2부 10개 씩으로 나눠서 인기씬부터 나누고 그외 랜덤으로 넣고 있다.
대사로 찾는 씬, 내가보고싶어서 캡처 게시물 해주는 덕들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제목 영감도 받고 짤도 도움 받고 있다. 참 감사하다.
움짤을 안하는 이유는 호가를 계속 보려면 새로고침해야해서 로딩이 느려지는 것 같아서 캡처로 바꿨다
늘 새로운게 최고가 찍을 것 같다는 씬이 늘 최고가를 찍는게 아니라는거
순서도 중요하고 악개여부 그리고 그 붙는 악개들이 얼마나 만수르인지도.. 삼박자가 다 맞아야 하는 듯
캠핑키스가 최고가가 나올지 여부는 아직도 미지수 같음
그냥 경매사 입장에서 보는 경매장 느낌도 궁금해 할 것 같아서 써본다.
다음 경매땐 많이 참여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