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말함

아니 서연이한테 뭘 어쨌는데 그러면 안된다는 거냐고

너가 서연이를 죽이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인데!!

진짜 서연이 동선을 다 쫓아다닌거잖아 ㅡㅡ

연습실에 비밀번호까지 알아내려고한거면 진짜 생각보다 더 끔찍하다

어떻게 아티스트 뒤에 한명도 없을 수가 있어!!!!!

그리고 사람이 쓰러졌는데 기자들은 사진만 찍어!! 하진이 지켜✊✊✊

하진이 팬싸 현장에서 하진이 연락 안되고 찾으러 다니는 거랑

8차선때 찾으러 다닌거랑 

스토커로 불안하고 하진이 안전을 위해 찾으러 다니고 

자신의 기억 속에서만 살던 정서연이 

이제 세상 밖으로 내보내고 자신의 기억에서도 문성호에게서도 자유롭게 벗어나고 보내주는 시점인듯

그리고 산울림이랑 박쑤창이 말하기 전에 정서연을 먼저 이정훈이 대중에 보인 순간이기도 하네

자기가 다 잊고 너무 늦게 찾아왔다고 다시 자책감 가지지 않았음 좋겠는데

이미 그 자책감 또다시 가지고 정훈이 전화 받았는데

정훈이랑 서연이 관계에 대한 퍼즐이 맞춰져 버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그동안 힘들게한게 하진이는 힘들었을까? 

서연이 남자친구였다는 사실보다는 

산울림이 전해준 이정훈이 서연이 죽고 힘들어했다고 

그런 사람에게 자기가 좋아해서 더 힘들게 한게 마음에 걸렸던 건가

자기가 죽였다는 자책감에서 그런 마음이 큰 건가?

내가 잃어버린 그 기억 속에 앵커님이 있냐구요

하진이의 기억 속에는 이정훈이 있지않았지만

서연이의 시간엔 하진이랑 정훈이가 함께 있으니

이게 너무 잔인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중들이 전자로 생각안하고 후자로 생각하는 거까지  ㅠㅠㅠㅠ

막상 하진이에게 들었을 때 얼마나 철렁했을까ㅠㅠㅠ

직진하기로 한 순간부터 항상 이순간을 생각했지만 오지 않길 바랬겠지ㅠㅠ

결국 정훈이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하진이 기억이 돌아올걸 

이정훈이 곁에 있어서 하진이 기억이 돌아올지모르니까 정훈일 탓한 그동안의 자기 마음에 대한 원망인건가?

심지어 발레에 소질도 있고 잘한 것 같았는데....

그 절망이랑 슬픔이랑 그게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본인의 잘못이라도 누구에게 원망하게 되는 게 사람인데

저경우는 서연이 잘못은 아니더라도 화살이 갈 수 밖에 없어 보여 ㅠㅠㅠㅠ

나같음 원망하고 다시 안봐! 그랬을 텐데 영이 속상할까봐 찾아가려고 하고 영이 잘못없다고 하고ㅠㅠ

다시 와줄까? 하는거 너무 착해!!!

필요한거 바로바로 캐치하고 인맥등등 동원해서 최대한 정보 얻고!! 

나... 앵커님 본업하는거에 진심이야!!

이정훈은 영통도 자동 녹화되는 건가바

쓰리성은 최첨단 폰이구나!!!

이정훈에게 자알~ 배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장님에게 기죽지않고 전화 받게 만들다니 ㅋㅋㅋㅋㅋㅋ

하경이 입장에선 그때 자신이 말리지 않았다면 

이런 사건도 없었을수도 있었다고 자책감도 있었을 거라 생각해 

그래서 하경이가 자기 꿈도 버리고 곁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의사와 친구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태은이는 첨부터 좋은 친구로 정훈이 곁이 있엇어 

그래서 의사로서 정훈이를 도와주지못함에 아버지를 존경 해왔던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