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친놈이야 

오케 자해하면서 탈출할 생각을 하지 

그럼 만나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하진이가 한번 더 대답하게 질문 형식으로 대답한거 

하진이가 밤에 나오기 괜찮은지 한번더 묻는 것 같아서 좋았어

하진인 가리고 늦게 들어오라 그러고

정훈인 신경 쓰지 마요 우리가 신경 쓸 필요 없잖아요 혼자 두기 불안해서 시간차 거의 없이 바로 들어오기

이거 애드립이다? vs 아니다?

난 애드립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무 솔직한 하진이 같아서 좋음

쓰읍! 이놈! 조용! 내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하자매 너무 좋아

이정훈 키스 잘하나보네

하진이 사귀면 입술 도장부터 찍는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훈 6살 연상 아니고 

그냥 여친에게 잡힌 남친 모먼트 ㅋㅋㅋㅋㅋㅋㅋ

이정후나 저거 나도 해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진 너무 귀여워

이정훈 여하진에게 꼼짝 못하고 말리는 거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

자기때문에 하경이가 희생했다고 말하는데 

안심하는 하진이 보면서 정훈이는 토닥토닥 해주는데 

편토커 한명때문에 참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 이미지 다시 융단폭격 맞게 되잖아 ㅠㅠㅠ

진짜 이미지에 영향 많이 받는 직업이라는거 너무 확 느껴지는 대사가 훅훅!! 들어옴

아 짜증 

아니 왜 저래 

보통 정훈이 병 알리면 끝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병에 대해 안다고 해서 좀 더 디테일하게 상처를 드러내야겠다고 생각한듯

하진이가 그동안 앵커님이 너무 어렵다고 진실을 말해주는듯하다가 진실이 아닌것 같다고 

그 느낌이 없어지지않아서 더더욱 산울림이 말해주는 이정훈에 대해 듣고싶은 마음도 있었을것 같아 

라고 했던 하진이가 헤어지기로 결심한 것도 다 정훈이 생각해서야ㅠㅠㅠㅠㅠㅠㅠㅠ

정훈인 괜찮다고 했지만 자기랑 있으면서 앵커 자리까지 내려놓게 되니까 

정훈이가 안 괜찮아지니까 자기가 떠나야 한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거네....

지 뜻대로 안 움직이니까 정훈이 설득 실패, 하진이 실패, 이제 남은건 문성호 뿐

지가 생각한 걸 이루기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이루고싶어함

상대방 의사는 상관없이 불쑥 찾아와놓고 상대에게 '괜찮죠?' 라고 꼭 물어

상대가 안 괜찮다고 그만 가라고 하면 나쁜 사람 만드는 화법 

와... 빡쳐 

다들 자기를 미친놈이라고 했는데

산울림은 이정훈이 거짓말을 하는 걸 수도 있다 나는 이정훈을 믿지 않는다 

네가 나에게 진실을 말해줘라 라고 말해줌으로써 갖는 우월감이나 만족감에서 나온 걸까

아님 의사새끼가 나한테 잘보이려고 참 애쓴다 내가 장단 한 번 맞춰줄게 라는 마음에서 비웃는 걸까

당신 환자는 내가 아니라 이정훈이잖아

뭐가 알고 싶냐고 묻는데

산울림 늙은 여우가 이미 다 간파당하는 것에 더 존심 상해서 책 내는 거에 더 집착했겠다싶음

그래.... 맞아....

노빠꾸가 제일 무서운 이유가 저거지.

아무리 피해자가 선처 했어도 회사까지 유지하는건 불가능한데

철이를 다시 품고 받아줬다는게 참 대단해

물론 드라마니까 가능한거지만ㅇㅇ

철이 진짜 잘 해라!!!!!!!!

이건 뭐 하진이 의사가 제일 중요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회사론 절대 못 오게 했어 말도 안 섞었을 거야

하하자매 둘 다 너무 착해ㅠㅠㅠㅠㅠㅠㅠ

기억의 정리를 하는 정훈이잖아

이론으로 학습한 자기가 정한 기준에 지난 간 시간은 정리함과 동시에 감정 정리도 같이 해야한다고 생각듬

그렇지않으면 기억 속 감정에 매몰되잖아 

안그래도 기억 속으로 빨려들어가서 그때 감정을 다시 만나고 느끼는거만으로도 힘든데 

8년 전 감정이 그대로인 상태이면 정훈인 더 버티기 힘들거야

괜찮아진 무렵에선 감정도 기억의 정리하듯 정리하는 방법을 터득했을듯 

그래서 하진이한테 첫사랑 아직 사랑하고있다는 건 그냥 둘러댄 말 같아 

죽음으로 헤어져서 정리가 힘든 일이지만 오히려 과잉 기억 증후군이라 지나간 기억 정리하듯 

그 일도 뉴스라이브에서 보도하는 사건사고처럼 일부분으로 생각하게 되서

이정훈으로 보면 좋은 선택인것 같기도 함

정훈이가 그동안 밀어낸 이유가 정확히 알지는 못해도 

자신으로 정훈이가 불행해질까봐 늘 불한한 마음 ㅠㅠ

- 무기수가 탈출했대요

- 그날 그일로 징계

데칼이면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 빌드업 

산울림이 자극 시켜서인듯

첨엔 서연이 유골함 갖고가서 이정훈 불러내서 자살하려고 한 것 같은데 

산울림이 여하진 이름 말하면서 자꾸 자극하니까 

여하진부터 찾아가서 이정훈 망치는 것까지 생각한 듯

자신이 사랑하고 소중한 서연이를 죽게만든게 이정훈이고 때문에 자기가 망가졌다고 생각하니까 

이정훈도 자기처럼 망가질려면 여하진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생각했겠지

그래서 여하진 만날려고 알아보다가 팬사인회하는거 아는 건 식은죽먹기였을텐고